지방회 전용 사무실 마련 절실

전주지방회(회장 전병윤 목사)는 지난 2일, 정읍성결교회에서 제58차 정기지방회를 가졌다. 이날 목사 대의원 102명 중 100명이 참석했고, 장로 대의원 61명 중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병윤 목사(지방회장)는 58조 1항에 의거 개회 선언을 했다.

감사 보고에서 “지방회 전용 사무실이 없음으로 과년도 지방회 문서철과 제반 자료들을 관리 보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전주지방회 희년 기념교회인 무주교회 교역자 생활비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아직 자립도가 약하기에 기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 선거 시간에 모두 단독 입후할 경우 투표 없이 선출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하려 했으나 박원종 목사(서기)가 “부서기에 입후보한 최병탁 목사가 선배”라면서 “부회장 입후보를 사퇴하고 최병탁 목사를 추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예배 직후 표창 시간을 가졌다. 원팔연 목사(부총회장)가 제57회  전병윤 목사(전주지방회 회장)와 김동영 장로(전주지방회 부회장)에게 총회장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지방회장 공로패를 전병윤 목사(지방회장)가 강창균 장로(회계), 차태환 장로(남전도회연합회장), 황선희 권사(여전도회연합회장), 손경숙 권사(교회학교연합회장), 한순남 전도사(여교역자연합회장), 오명종 장로(장로회장), 김순자 권사(권사회장)에게 수여했다.

또한 정윱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강원희 장로(초대교회)에게 장로 20주년 근속포상을 했다.

1부예배는 김성기 목사(부회장)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진행했으며, 김동영 장로(부회장)의 기도와 박원종 목사(서기)가 성경봉독에 이어 전병윤 목사(회장)가 창세기 22장 17절부터 18절까지를 본문으로 ‘더 좋은 기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성찬식에 이어 김필수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선출된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 회장: 김성기 목사(사랑의교회) △ 부회장: 최병탁 목사(소망교회) △ 오명종 장로(태평교회) △ 서기: 문은석 목사(상삼교회) △ 부서기: 김효진 목사(빛과소금교회) △ 회계: 이승엽 장로(성민교회) △ 부회계: 김충봉 장로(동전주교회)

양진우 기자 jwyang3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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