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지역 장로협의회(회장 박준희 장로)는 지난 3월 16일 성락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제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신임 회장으로 오의석 장로(성락교회)와 신임 임원을 선출하고 사업·예산안을 처리했다.

제1부 개회 예배는 제1부회장 오의석 장로의 사회로 직전회장 이창수 장로의 기도, 제1감사 신재술 장로가 성경봉독을 했다. 설교는 지형은 목사가 민수기 28장 1절부터 8절을 본문으로 ‘매일 아침저녁의 상번제를 드리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참석자 모두 ‘나라와 민족’, ‘교단 발전과 민족 복음화’, ‘전국장로회와 서울지역장로회의 발전’을 위하여 통성으로 기도했다. 이어서 전국장로회 최현기 장로가 격려사를 전하고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총무 이기룡 장로가 광고한 후 다 같이 교단가 ‘성결교회의 노래’를 합창한 후 지형은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의장 박준희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홍재오 장로가 기도한 후, 대의원 142명의 참석으로 개회됐다. 회순통과와 전 회의록 낭독에 이어 2023년도 경과·감사·회계 보고는 유인물로 받았다. 회칙개정에서는 전국장로회 부회장 선출의 건을 부의하고 “한 지방에서 1명 지원에서 2명 복수 지원도 할 수 있다는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어진 임원선출에서 전형위원회가 추천한 회장 오의석 장로와 신 임원, 감사를 인준했다. 신임 회장 오의석 장로는 “섬김의 마음으로 서울지역 장로회와 교단을 위해 충성·봉사·헌신하겠다”며, 선·후배 장로님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제39회기 사업과 예산안은 신임 임원회에 위임해 협의회 순회 예배에서 추후 보고 받기로 결의했다.

윤상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