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세종공주지방회(회장 지재황 목사)는 지난 2월 22일 신풍교회(김상익 목사)에서 제39회 정기 지방회를 개회하고, 지방회장으로 김용안 목사(월가교회)를 선출하고, 총회 부회계 후보로 조성환 장로(공주교회)를 추천했다.

정기지방회는 의장 지재황 목사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대의원 과반수 참석으로 의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각종 보고는 문서로 받기로 하고 임원선거에서는 모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었음을 공포했다. 이어서 신·구 임원을 교체했다.

이날 조성환 장로(공주교회)를 총회 부회계로 추천하기로 대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하고 박수로 축하했다. 서울신학대학교 총회 부담금 지원 0.3%(10억 원) 요청안을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또한 지방회 소속 교회에서 청원한 담임목사와 교육목사, 부목사, 전도사 청빙에 대한 청원과 목사안수와 전도사 승인, 장로 시취 청원 등 13건을 심리부 안으로 상정하여 허락했다.

예산안 심의에서는 세례교인 수가 다소 줄어들어 지방회비를 상향 조정하자는 안이 있었으나 이월금으로 부족분을 충분히 채울 수 있다는 의견으로 변동 없이 지방회 예산으로 집행하기로 결의했다. 이 밖에도 지난 회기 내 열린교회(한인숙 전도사)와 내주교회(염선호 전도사) 설립이 보고되어 승인됐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지방회장: 김용안 목사(월가교회) △부회장: 박신재 목사(대흥교회), 임영수 장로(공주교회), △서기: 전성길 목사(세종교회) △부서기: 김대환 목사(가교교회) △회계: 박석규 장로(조치원교회) △부회계: 이상복 장로(광정교회).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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