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중앙지방회(회장 김철호 목사)는 지난 2월 6일 포도나무교회(유진영 목사)에서 제72회 정기지방회를 개회하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유진영 목사를 선출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지방회 부회장 유진영 목사, 기도는 부회장 양일만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권형준 목사, 설교는 회장 김철호 목사가 신명기 33장 22절부터 29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동행’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서기 권형준 목사가 광고한 후 박원종 목사(명광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예배 후 총회장의 공로패를 지방회장과 장로 부회장에게 수여했고, 지방회 각 기관장에게 공로장과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2부 정기지방회의는 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92명의 대의원 중 재석 53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이 개회를 선언했다. 각종 보고를 마친 후 임원 선거에서 지방회장을 비롯해 신임 임원 후보자들은 모두 단독으로 입후보하여 무투표 당선되었음을 의장이 공포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안건토의에서 전북중앙지방회는 지방회 기념교회 건축을 위해 삼봉지구(완주군 삼례읍) 부지를 매각하여 건축비를 마련하기로 했다. 감사보고에서는 지방회 산하 지교회의 재정감소로 지방회비 수입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보고됐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지방회장: 유진영 목사(포도나무교회) △부회장: 권형준 목사(정읍명성교회), 김세웅 장로(삼례교회) △서기: 김재훈 목사(명광교회) △부서기: 한성운 목사(전주섬광교회) △회계: 이기원 장로(남원교회) △부회계: 정규현 장로(남전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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