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주지방여전도회연합회(회장 정명숙 권사, 큰빛교회)는 지난 1월 23일 서문교회(박명룡 목사)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미현 권사(서문교회)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회장 정 권사의 사회로 김정순 권사(전회장, 서원교회)가 기도하고 권형아 권사(서문교회)가 성경봉독을 한 후 평신도부장 박명룡 목사가 ‘요한복음의 제자들’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예수님에 대한 강조점이 각기 다른 4복음서를 주셨는데 이는 예수님의 사역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하심”이라며, “각 복음서에서 강조하는 제자도 역시 차이가 있는데 요한복음에서는 ‘믿음’을 제자도의 중심으로 강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삶의 주인이 예수님이심을 인정하는 진짜 믿음을 가진 삶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여전도회원들 되길 바란다”고 했다.

설교 박명룡 목사

설교 후 지방회장 김민웅 목사(내덕교회)가 격려사를 했고 한경록 집사(회계, 큰빛교회)의 헌금기도와 함께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원숙 권사(부총무, 서문교회)의 광고와 박명룡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 후 회장 정 권사가 의장으로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정기총회를 위해 이순희 권사(전회장, 서문교회)가 기도했고, 제2부회장 양오남 권사(큰빛교회)가 회원자격심사보고 후 15교회 124명 출석했음을 보고했다.

강령제창

이에 의장 정 권사가 개회사와 함께 개회를 선언했고 제1부회장 이미현 권사의 선창으로 3대 강령을 제창했다.

정진희 권사(내덕교회)가 감사보고를 했고, 각부보고 사항은 유인물대로 받기로 했으며, 회계 한 집사가 회계보고를 총무 송희숙 권사(서문교회)가 선교보고를 했다. 참석교회 소개 및 환영하는 시간이 있었고 임원선출을 위해 정회했다. 회칙에 따라 증경회장단이 신임원을 구성했고, 오경화 권사(내덕교회)가 결과를 발표했다. 회원들의 동의로 회장 이미현 권사 외 임원단이 구성됐고, 신구임원교체식이 있었다.

신임회장 이미현 권사

2024년 사업안, 예산안 및 기타 잔무는 임원회에 일임하기로 했다. 서기 권영아 권사가 회의록을 낭독했고, 총무 홍성정 권사(신흥교회)의 광고와 신임회장 이 권사의 기도로 청주지방여전도회연합회 제72회 정기총회 모든 순서를 마친 후 서문교회에서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2024년 청주지방여전도회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 명단이다.

▲회장 이미현 권사(서문교회) ▲부회장 윤경숙 집사(서원교회) ▲총무 홍성정 권사(신흥교회) ▲부총무 박미정 집사(서원교회) ▲서기 권형아 권사(서문교회), 부서기 양정숙 집사(서문교회) ▲회계 한경록 집사(큰빛교회) ▲감사 정진희 권사(내덕교회), 차경희 권사(서문교회)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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