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전주성결교회(김철호 목사)에서 제39회 졸업식·2024년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졸업 감사예배는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전주 아름다운교회)의 사회로 교수 김동일 목사(군산삼성교회)가 기도하고, 이사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의 설교에 이어 학사보고 및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사장 서종표 목사는 ‘야곱처럼(창 31:40)’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야곱이 ‘축복의 사람’으로 불리는 이유가 있는데 그는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라며, “야곱처럼 첫째, 하나님을 만나서 사역하며 복을 받고, 둘째, 말씀의 약속을 의지하며 복을 받고, 셋째, 눈 붙일 겨를도 없이 바쁘게 충성하라”고 사역 비전을 제시했다.

설교 후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가 졸업증서를 수여했고 각종 시상을 했다. 졸업생은 신학과 김도연 이규석 김시온 등 3명이 졸업증서를 받았으며, 총회장상은 이규석, 신학교육정책위원장상은 김도연, 전국신학교협의회장상은 김시온, 이사장상은 김도연, 교장상은 김시온, 동문회장상 이규석이 각각 수여 받았다. 교수들은 졸업생들을 사역지로 파송하면서 안수례를 베풀었다.

교장 김복철 목사는 훈화에서 “이제 사역자의 자리에서 여화와 닛시. 승리의 깃발을 높이 드는 주의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훈화했다. 이어서 동문회장 정귀준 목사(광주중앙교회)의 격려사와 신학교육정책위원장 이명관 목사(진주교회)의 축사가 있었다. 신년하례회에서 전북중앙지방회장 김철호 목사는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호성신학교 제14대 교장으로 김복철 목사가 연임됐다.

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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