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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024년 한국교회 개혁의 우선순위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3.12.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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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어느덧 코로나 질병의 위협에서 해방되어 위기에서 벗어나고 새 희망의 신년 2024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3년여 기간 동안 한국교회가 얼마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느라 죽는 힘을 쏟으면서 인내하며 애를 썼던가? 이 기간을 버틸 수가 없어 수많은 교회가 문을 닫고, 목회자들이 생업을 위해 대리운전 등 아르바이트형식의 잡다한 일을 마다하지 않고 일하면서, 남의 영혼 구하는 일보다는 자기 생명과 식구들을 먹여 살리기에 급급한 형편에 놓이게 된 사실을 무어라 책할 수가 있을까?

이 결과로 2023년 11월 말 현재 정부 통계에 의하면, 전국의 고립. 은둔 청소년이 54만 명으로 집계되어 사회생활 부적격자로 판명되었다고 한다. 다가오는 2024년부터 이들을 중점으로 세상 밖으로 불러내서 사회에 적응하도록 전담 기관의 지원계획정책을 마련하게 된다. 이러한 은둔생활은 20대가 60%에 해당하고, 10대도 24%에 이른다고 하니 10대에서 20대가 은둔의 84%에 해당한다면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가 캄캄한 수치가 나온 것이다.

미국에서도 교회들의 지난 한 해 동안 교인들이 헌금한 내용을 파악해보니, 지난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여 헌금감소는 물론 교세 약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상황 파악을 해보니 도시 대형교회를 제외하고는 모든 교회가 재정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한다. 세계적인 기독교 국가에서 구제와 봉사를 생활화해왔던 미국에서도 교회의 약세를 몰고 왔기 때문에 지난 코로나 3년이 교회에 미치는 영향은 세계적이기에 말로 표현할 수 없게 되었다.

우리 정부도 2023년 국가성장률이 1%대에서 2024년도에는 2%대로 호전되리라는 전망을 하고는 있으나, 빈익빈의 현상은 취업난과 소비 절약에 따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인 건만은 확실해 보인다. 이런 현실은 중고차 시장에서도 피부로 느낄 수가 있다. 년 초부터 경차거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가격이 저렴하고 운영비가 적게 들어가는 차량 선호도가 급신장하면서 과거 체면을 중시하여 과시하던 젊은이들의 생활 태도를 확 바꾸어 놓은 것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제 코로나 시기의 빙하기는 지나갔으며 해빙기가 도래했으니 한국교회가 새로운 선교전략으로 교회를 살리고 국민을 희망으로 이 끓어갈 새로운 묘책을 내세워 부흥이라는 새로운 기독교를 모색해야 한다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미국에서 한국계 천재 소녀 조OO이 자기 전공학과 박사학위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고, AI 기술로 께임프로젝트 개발로 회사를 차렸는데, 창사 6개월 만에 투자가들의 투자가 무려 한화 3,900억 원의 자금이 몰렸다고 한다. 하면 된다는 확증이다.

한국교회가 교파별 연합도 안되고, 개교회 부흥도 안되고, 교단도 단합이 안되고, 교인들은 하나둘씩 교회를 벗어나 나 홀로 교인을 자처하는 데 무슨 수가 있을까? 고민하는 목회자가 많아야 할 터인데 실천하는 사람이 보이지 않아 걱정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개교회가 나만의 교회 부흥계획을 가지고, 시도 해 봐야 할 것이다. 자기만의 특별한 목회 성향이 다양한 사람들의 성향을 이끌 수 있도록 말이다. 예를 들면 서울의 화곡동에서 위키코리아(임귀복 목사) 단체 겸 교회가 있다.

이 교회 목사는 환경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자라서 늦게 신앙생활을 하다가 사명 받고 목회의 길을 가고 있는데, 지금부터 12년 전에 교회를 개척하여 어렵게 목회하는 중에 하나님이 주신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위기청소년 돌봄 목회의 명령을 받아 이웃의 큰 교회 청소년부의 도움을 받아 전도하던 중 집을 나온 불량청소년을 만나 급식, 주거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목회를 하여 이제 막 빛을 보고 있다. 수많은 불량 청소년들이 몰려와 회계하고, 그중에는 목회의 길로도 들어서는 청년이 있다.

이제 한국교회는 연합도 중요하지만, 개별교회가 부흥해야 하고, 전도를 힘써야 하는데 대전시의 어떤 교회는 교회 표어를 ‘전도하자, 못하면 아이를 낳자’로 했다고 한다. 세상은 망해도 기독교는 흥해야 하나님의 천국이 완성되리라 믿는 바이다. 

기독교헤럴드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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