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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목회, 박봉상 목사 제22대 이사장 추대41회기 사업계획안·예산안 등 차기 이사회에 일임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3.12.27 18:20
  • 호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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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목회(이사장 이윤희 목사)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한국기독교회관 대강당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 소속 박봉상 목사(경기경찰청 경목실장)를 신임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제41회기 군선교사업을 확정했다. 

한국군목회는 이날 총회에서 다음세대가 주를 이루고 있는 군부대를 한국 기독교복음의 황금어장이라 생각하고 군선교 사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다. 

회무에서는 총회 장소에서 배부된 ‘제41회 2024년도 군선교 사업계획안’을 유인물로 받고, 현역과 예비역 군목을 대상으로 ‘군선교 정책세미나’ ‘군선교사 협력행사’ 등을 진행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한국군목회는 군선교 활성화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군목회 역사집’도 발간해 지난 60여 년 동안 이어온 군선교 사역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군종목사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제1부 성탄축하 예배는 부이사장 이원호 목사가 기도하고, 설교는 기성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백열일곱번째 크리스마스’(눅 1:1~4)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에게 진정한 선물은 자신에게 필요한 소중한 것을 상대방의 필요에 따라 공급하는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가장 먼저 우리에게 진정한 선물을 주셨는데,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 목사는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감사히 받아 다른 사람에게 선물이 되는 거룩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설교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되어 감사보고를 제외한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회계 및 결산보고, 업무보고를 문서로 받고 안건심의에 들어가 새 이사진을 인준했다. 이후 기성 박봉상 목사(아래 사진)를 제22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박 목사는 취임사에서 “한국군 목회 성장과 한국의 군대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정진하겠다”며 “고향과 같은 군선교 현장에서 군종목사와 군선교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과거 군목들의 군인정신과 사명감, 군선교를 통해 터득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달해 현역들이 다음세대들의 젊은 감각과 방법을 배워 효율적인 군선교정책 수립에 힘을 쏟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신임 이사장 박봉상 목사와 직전 이사장 이윤희 목사

박 목사는 군목 전역 후 경기경찰청 경목실장으로 왕성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교 대학원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1968년 군종목사로 임관해 30사단 군종참모, 육군사관학교 군종참모 등으로 활동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예장통합 임형빈(해군 38기)·한성도(해군 46기)·박동업(해군 47기)· 우기식(공군 48기)·임광상(육군 50기) 목사를 신임이사로 인준했다. 이 밖에 정관 일부 개정안과 41회기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은 차기 이사회에 일임하여 처리키로 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19대 이사장 김소윤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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