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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2023년 성탄 축하 예배’장로교·감리교·성결교·순복음 등 전국교회서 드려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3.12.27 19:08
  • 호수 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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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성탄 전야 축제 모습

전국에 있는 교회마다 2023년 성탄절을 맞아 12월 25일 새벽부터 일제히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리며 기뻐했다. 성탄절(聖誕節)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날로, 매년 전국교회와 성당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축하하는 예배를 드린다. 2세기경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였으며, 신학자들에 따르면 3~4세기 무렵부터 현재의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정해 축하하고 기념했다고 한다. 

기독교 문화권에서는 각 나라마다 종교적인 의미를 초월하여 문화적인 행사로도 발전하였고, 성탄절은 기독교에서 부활절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명절이자 교회력 중 큰 절기인데, 전통적으로 교회에서는 성탄절 전 4주일 동안 예수가 세상에 다시 올 것을 기다리는 대림절(강림절, 대강절)로 지키고 있다. 

2000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전례적으로 오랜 세월 그들이 기다려온 구세주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기뻐했다. 성탄절은 곧 기다림의 성취인 셈이었다. 2023년 성탄절에도 세상을 절망에서 희망으로 바꾸어줄 구세주 예수님의 탄생을 전 세계가 기뻐하며 맞이했다.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12월 24일 교회 십자가 탑 광장에서 성가대와 성도들 수천 명이 모인 가운데 성탄 전야 축제인 ‘거룩한 기다림’을 거행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올해 성탄전야축제의 주제는 ‘거룩한 기다림’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가대원 800명과 1,000여 명의 성도가 교회 앞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축제에는 저출산 문제 해결과 남북관계의 해빙을 희망하며 다둥이 가정과 탈북인 가정을 초청해 성탄 선물을 전달하는 순서도 있었다. 

선물 전달에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한 이낙연,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나경원, 이혜운 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이미 2012년부터 올해까지 약 5000세대에 50억 원 상당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해 왔으며, 이날 탈북민 553가정에 30만 원씩 모두 1천659만 원을 전달했다. 축하예배는 성가대와 성도들이 ‘아기 예수 나신 밤’을 노래하는 가운데 오색찬란한 성탄 트리 점등이 되면서 기쁨을 나누었다. 

이영훈 목사는 성탄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낮아짐, 희생, 섬김이 온 세상의 평화를 상징한다”면서 “이 시대 모든 사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김을 실천할 때 어두운 세상이 밝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세균, 이낙연 전 총리와 나경원 이혜훈 전 국회의원도 성탄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에 전쟁이 종식되고, 새해에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서로 화합하여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기를 소망했다. 30분 정도의 공식행사를 마친 뒤 성도들은 ‘메리 크리스마스’로 서로 인사하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합창했다.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 성탄 감사 예배 모습

서울 성동구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는 성탄절인 25일 오전 대예배실에서 온 가족이 참여하여 예배드리며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주님께 영광 올려드렸다. 이날 지형은 담임목사는 마태복음 1장 23절을 본문으로 ‘우리와 함께 살러 오신 주님’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유아 세례식을 거행했다. 성락성결교회는 성탄절에 앞서 18일 기아대책(이사장 지형은 목사)이 주관하는 희망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년소녀가장과 성동구 지역 취약계층 3,000여 세대를 초청하여 성탄 예배와 함께 15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 상자를 증정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성결교회(이기용 목사)도 ‘성탄절을 교회 가는 날!’로 정하고 ‘가족· 이웃 초청 연합예배’를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드리고, 예수님이 오심을 기쁨으로 축하했다. 특히 신길성결교회는 이날 예배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증정했다. 또한 오후에는 교회 문화선교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뮤지컬 ‘주님 오신 이유’를 공연하고 축제를 즐겼다.

이 외에도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정동제일감리교회(천영태 목사), 광림교회(김정석 목사),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 봉일성결교회(손경호 목사), 영등포성결교회(김신은 목사), 경기 수원시 세한교회(주 진 목사), 광주교회(김철규 목사),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 인천 수정교회(이성준 목사), 인천 서구 한신교회(주 신 목사) 등이 성탄 축하 예배를 드렸다.

전국 시·도 기독교연합단체인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윤승호 목사)는 20일 분당 횃불교회(이재희 목사)에서 ‘2023 성남시 성탄연합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 윤승호 목사(기성 시온교회)는 성탄 기념사를 통해 “올해, 성탄 트리를 성남시내 다섯곳에 세워 감사하다”면서 “성탄절을 통해 성남시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하나님의 놀라운 생명의 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종생 목사)는 성탄절 메시지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복음의 기쁨으로 이 어려운 위기 상황을 잘 이겨 내어 친교로 하나 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기독교 진리수호 운동을 벌이는 예수재단(대표 임요한 목사)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광장에서 서울역 노숙자 치유센터 김진복 목사(반석교회)를 강사로 초청해 ‘여호와를 경외하라, 함께 주님을 경배합시다’란 주제로 ‘청와대교회 성탄 축하 감사예배’를 드렸다. 

평화교회연구소를 비롯한 13개 교회 · 단체들은 23일 오후 낮은 자리에 오신 예수님을 따라 고난받는 이들이 머무는 현장을 찾아 위로하고, 성탄의 기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고난받는 자와 함께하는 새벽송’을 진행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고난받는 자와 함께 하는 새벽송’은 10년을 넘었다. 이날 새벽 송 순례에는 평화교회 연구소와 새민족교회, 영등포산업선교회, 교회협의회 인권센터 등 13개 교회와 선교단체가 참여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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