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지광복 목사)는 지난 11월 4일 성남성결교회(박병권 목사) 2층 본당에서 제5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으로 윤승호 목사(사진 왼쪽, 시온교회)를 선출했다.

제1부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윤승호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부회장 박병권 목사, 성경봉독은 서기 이안빈 목사, 특송은 시온교회 차수경 집사가 하고 설교는 대표회장 지광복 목사가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서 33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지 목사는 설교에서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고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을 사는 데에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어야 하는데, 그 목표는 잘못된 목표가 아닌 올바른 목표여야 한다”면서 “그리스도인들은 인생에서 있어서 분명하고 올바른 목표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신상진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증경회장 이용규 목사가 축사, 증경회장 임문선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사무총장 유정기 목사가 광고한 후, 직전회장 김복곤 목사가 축도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증경회장 임창희 목사의 기도로 개회되어 서기 이안빈 목사가 회원 계수를 점검하고 의장 지광복 목사가 개회를 선언했다. 이후 전 회의록 낭독, 감사보고, 사업보고, 재정보고, 회칙개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임원선거에서는 회칙에 의해 상임회장 윤승호 목사(위 사진 중앙)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이어 감사패 전달과 성남시기독교총연합회 깃발 전달이 있었다. 안건토의에서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기타 토의가 있었으며, 신임 사무총장이 광고한 후 신임 대표회장 윤승호 목사의 기도로 폐회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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