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경인지방회(회장 김원천 목사)는 지난 11월 5일 백송교회(이순희 목사)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사 60:1-3)’를 주제로 ‘다음 세대를 잇는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지방회 소속 46개 교회 성도들이 다 함께 모여 단합과 영성을 다졌다.

제1부 찬양으로 함께하는 시간에는 배송교회 두나미스 찬양팀이 열정적으로 찬양을 인도하고 참석자 모두 경인지방회 부흥과 발전을 위하여, 그리고 다음 세대를 잇는 사역자 양성을 위해 뜨겁게 통성으로 기도했다. 

제2부 감사와 축복의 시간은 지방회 부회장 성인제 목사 사회로 진행하고, 장로 부회장 손석성 장로가 기도, 손재연 장로(전국교회학교연합회 전 회장)과 최현기 장로(전국장로회 회장), 원팔연 목사(증경총회장, 바울교회 원로)가 축사를 전하고, 특별출연으로 대부천교회(김원천 목사) 교회학교 율동팀과 워십팀이 율동과 찬양을 했다. 

이어서 김현국 목사(백송교회)와 이만석 집사(서울팝스오케스트라 단원)가 CCM 찬양 ‘사명’을 색소폰으로 연주했다. 또한 백송교회 마노아 남성중창단은 ‘요게벳의 노래’를 불렀다.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대부천교회)는 지방회 발전에 많은 공로를 세운 백송교회 이순희 목사에게 감사패를, 지난 8월 31일 광명역에서 발생한 묻지마 폭행 범죄 사건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폭행을 막아서 한 시민을 구해준 백송교회 허창대 성도에게 표창패를 증정했다.     

제3부 말씀과 성령충만 시간에는 강사로 초대받은 이순희 목사가 이사야 60장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의 빛이 우리에게 임하셨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일어나야만 한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은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것으로 세상에 하나님의 구원하심과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경인지방회 사모합창단과 이순희 목사가 단상으로 나와 특별찬양을 하며, 성도들은 헌금했으며, 평신도 부장 구금섭 목사(큰나무교회)가 봉헌기도를 드렸다. 지방회장 김원천 목사가 인사 및 광고한 후 제4부 여기에 모인 우리의 시간에는 참석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성도들 전체에게도 기념품을 선물로 지급했다. 

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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