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박사)는 지난 10월 27일 학교 홍대실홀에서 한국어 교육과정의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기초법령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안양시 만안경찰서 외사과와 본교 양성평등상담소에서 직접 교육을 담당했으며 위반 관련 법규 및 처벌 규정, 각종 범죄 예방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촌티차(S. CHONTICHA, 태국) 씨는 “이번 교육이 한국 유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요즘 문제되는 보이스피싱, 인터넷 사기, 데이트폭력, 스토킹, 마약범죄, 성범죄, 교통범죄 등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어교육원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법령 교육 및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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