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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역 전문가 최현준 목사의 ‘다음세대’ 논단(22)청년, 예수와 함께 답을 찾다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3.11.02 06:53
  • 호수 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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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준 목사(기성 하늘동산교회)

“Show me the money와 샬롬”

7. 쇼미더머니를 외치는 세상 가운데 샬롬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세상이 줄 수도 없고, 알 수도 없는 평안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 우리의 대림절, 성탄절은 예수님이 주신 선물을 마음껏 누리고 그 선물을 세상에 나누기를 결단하는 시간이다. 가수 이찬혁 씨는 이렇게 노래한다.

“쇼미더머니가 세상을 망치는 중이야, 중요한 것 평화 자유 사랑 my life”

우리는 외친다.

“바알이 세상을 망치는 중이야, 중요한 건 믿음, 사랑, 소망 그 중의 제일은 십자가 사랑”

“진주 만들기”

1. 얼마 전 전우철 목사님이 쓰신 ‘딴짓하지 마라, 목회만 해라’는 글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조정래 씨의 책과 이재철 목사님의 책을 인용하면서 쓰신 글이라 큰 공감과 도전을 받은 글이었다. 한 권의 책을 쓰기 위해, 서재를 사랑하며 스스로 서재에 유폐시키며 현장을 중시하는 조정래씨와 조정래 작가와 같은 주장을 하며 거기에 더해 인기를 피해야 한다는 조언을 하는 이재철 목사님의 책을 인용한 글에 큰 공감이 간다.

2. 20세기 최고의 학자요, 작가인 C.S.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의 시작은 옷장을 통해 다른 세계로 모험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대놓고 기독교 소설이요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조차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책이자 영화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고통과 괴로움을 느끼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에게 성경은 나니아 연대기와 비교할 수 없는 드라마이자 명작이다. 말씀을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요셉이, 모세가, 다니엘의 심정이 이심전심으로 전달된다. 말씀을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더 깊은 곳에 묻혀있던 보배들이 캐낼 수 있게 된다.

3. “나에게 나무를 벨 시간이 여덟 시간 주어진다면, 그중 여섯 시간은 도끼를 가는 데 쓰겠다.” - 에이브러햄 링컨

성경을 펼치면 열리는 새로운 세상에서 우리는 마음껏 열매들을, 보물들을 취할 수 있다. 열심히 침노할 수 있다. 이 성경의 바다에는 바닷가 초입의 뻘 위에도 많은 보물이 뒹굴고 있지만 깊은 바다에는 더 값진 보물들이 즐비하다. 깊은 곳일수록 더 귀한 보물들이 기다리고 있다. 도시어부에서 대어를 낚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혼의 보물들이 세상의 빛을 볼 날을 기다리고 있다.

4. 감사하게도 이 시대에는 지혜와 믿음의 선배들이 있고 그들이 출간한 차고 넘치는 양서는 우리의 연장을 갈고닦는 데 엄청난 도움을 준다. 세상은 넓고 훌륭한 사람들은 많다는 것을 경험한다. 기라성같이 훌륭한 학자들이 스스로 서재라는 유쾌한 감옥에 유폐되어 완성한 진주들이 넘쳐난다. 훌륭한 목사님들이 성경과 기도로 완성한 말씀의 진주들이 많다. 이 진주는 절대 혼자 만들 수 없다. 보석을 캐내어 내 심장에 심고 내 영과 혼과 육의 진액으로 덮고 덮어야 겨우 완성이 된다.

5.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우직하게 우리의 길을 걸어가자. 후생가외(後生可畏)한 인물이 되지 못한다 해도 서재와 기도실에 자발적으로 유폐되어(유폐라고 쓰고 사랑하는 주님과의 데이트라고 말한다.) 나만의 진주를 완성하자. 영의 진주를 만들어가는 삶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기쁜 뜻으로 하나님을 섬길 때 가능하기에 우리는 딴짓을 할 수도 없고, 할 시간이나 마음도 없다.

지금 당장 성경을 펼치자. 지금 당장 책을 펼치자. 지금 당장 기도하자. 날마다 영의 진주를 만들어나가자!

“신의 사랑을 창조하는 자”

1. 과거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는 각종 모략과 술수가 판을 치던 세상이었다. 손자병법이니 오자병법이니 하는 전략과 전술 등이 급격히 발달하였고, 심지어 다 이긴 전투를 왕명에 의해 철수하고 보니 적이나 세작이 꾸민 가짜 서신에 의한 경우도 많았다. 그렇기에 전쟁터를 향하는 총사령관과 왕은 하나를 둘로 나눈 부절(符節)을 각각 소유하였다. 그리고 총사령관이 왕에게, 왕이 총사령관에게 급한 연락을 취할 때 부절을 합하여 일치하는지를 확인하여 진짜 어명인지 아닌지를 구별하는 수단으로 사용하였다. 부합은 바로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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