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하우스평택(대표 정재우 목사)은 지난 10월 26일 평택성결교회(주석현 목사)에서 ‘미래목회를 위한 성경적 준비와 선교전략’이란 주제로 제2회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단체의 주요 사업은 가족행복학교와 목회자 돌봄센터, 노을교회, 스튜디오 107을 운영하면서, 문화선교에 주력하는 기관으로 각종 세미나와 가족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독교의 진리인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사와 선교정책을 공유하고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부흥을 다루었다. 

강사로 나선 홍성철 박사는 최근 출판된 두 권의 책(예수 그리스도의 피, 구원을 위한 성령의 역할)을 요점정리로 강의했다. 홍 박사는 오전 제1강의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대하여 신·구약 성서에서 말하는 정의와 의미(생명, 죽음, 속량, 거룩)에 대하여 신학적으로 설명했다.

오후에는 선교신학자 주상락 박사가 ‘선교형 교회와 선교 공간’에 대해 강의했다. 주 박사는 “총체적 선교 공간으로써 가정, 일터, 공동체, 온·오프라인을 규정하고 급변하는 현대적 상황에 맞는 선교를 위해 선교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선교적 교회는 ”‘새로운 표현들’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선교의 다양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강의에서 홍성철 박사는 29번째로 출간한 ‘구원을 위한 성령의 역할’에 대해 강의하면서 구원을 위한 삼위의 역사로 성령께서 세상, 죄인, 구원, 구원의 확신, 새로운 신분, 승리의 삶을 위하여 어떤 사역을 하는지 상세하게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는 주로 작은 교회 목회자에게 등록비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 점심 제공 및 홍성철 박사의 저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선물로 제공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세인트하우스평택이 “전도학과 선교학의 세계적 강사의 직강을 들을 수 있게 해주어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세인트하우스평택은 내년 4월, 일본의 세인트하우스 유후인에서 제3회 목회자세미나를 한·일 목회자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강사는 한·일 신학자와 목회자를 초청할 예정이다.

고광배 총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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