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림교회(정형교 목사)는 지난 10월 22일 교회 본당에서 이완희 장로가 시무 25년을 수고하며, 헌신하다 은퇴하게 되어 그 공로를 존경하는 의미에서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거행했다. 이 장로는 1998년 정림교회에서 장로장립을 받은 이후 교회의 선한 청기지로 한결같이 충성했으며, 추대예식에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정형교 담임목사, 기도는 대전중앙지방회 부회장 김승모 장로(선화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김성은 목사(근원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김재범 목사(미소짓는교회)가 히브리서 12장 1절부터 2절을 본문으로 ‘특별한 경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원로장로 추대예식은 정형교 담임목사의 추대예식 선언을 시작으로 김희원 장로(정림교회)가 축시를 낭독하고 손창문 장로(정림교회)가 원로장로 추대받는 이완희 장로를 소개했다. 이 장로는 1953년 9월 9일 경북 경산에서 태어나 임당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 1981년 대전 태평성결교회에 등록한 후 1991년 대전 정림성결교회에 이적했다. 이후 1998년 장로로 장립을 받았다.

교단에서는 목회신학원 운영이사, 역사편찬위원회 운영이사 서기, 서무부 소위원회, 전국장로회 제71회 장로회장. 제116년차 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성결신문 감사및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지방회에서는 부회장과 장로회장을 역임하고 대외적으로 대전시 기독교연합회 부회장, 대전시 장로연합회 공동회장, 충청지역 장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정형교 담임목사가 이완희 장로를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림교회 원로장로로 추대하였음을 공포했다. 이어 대전중앙지방회 추대패, 지방장로회 기념 뱃지, 정림교회 시무장로회 선물이 이완희 장로에게 증정됐으며, 정림교회 안수집사회와 권사회에서 이 장로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제3부 격려사 및 축사 시간에는 셀라중창단이 축가, 총회장 임석웅 목사와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이 영상 축하 메세지, 부총회장 김정호 장로 격려사.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 성장회 회장 이진구 장로, 성백회 총무 이봉열 장로가 축사하고 이완희 원로장로가 답사했다. 손창문 장로가 광고한 후 교단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