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수교회(윤세광 치리목사)는 지난 10월 22일 교회 본당에서 한기형 담임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을 기원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윤세광 치리목사(순천연향교회), 기도는 전남지방회 부회장 위성준 장로(장흥제일교회), 찬양은 시온찬양대,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손성웅 목사(한소망교회), 설교는 지방회장 강태욱 목사(순천중앙교회)가 출애굽기 3장 1절부터 12절을 본문으로 ‘지도자를 세우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윤세광 치리목사의 개식사와 지방회 제1감찰장 노용찬 목사(빛고을나눔교회)가 기도한 후, 취임하는 한기형 목사를 소개했다. 한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신학석사 학위(M.Div.)취득했다. 현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신학과 철학박사(Ph.D.)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목회경력으로는 신길교회 부목사, 예산 두곡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했으며. 가족으로는 이한나 사모와 슬하에 서울신대에 재학 중인 아들(한 건)이 있다.

지방회장 강태욱 목사가 한기형 목사와 교인대표 정창호 장로를 강단에 불러 세우고 서약을 받았다. 이어 강 목사에게 치리권을 부여하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여수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또한 박세훈 원로목사가 한기형 담임목사에게 축복 안수 기도하는 특별한 순서도 있었다. 동시에  정창호·한도일·김광수 장로가 담임목사의 손을 힘있게 붙들고 새로운 목회를 시작하는 한기형 목사의 목회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으로 함께 기도해 눈길을 모았다.

제3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는 지방회 교육원장 심천식 목사(장흥제일교회)가 권면과 격려사를 하고 지방회 제3감찰장 전영대 목사(나눔이있는교회)가 축사했다. 또한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는 영상 축하에서 취임하는 한기형 목사를 축복하고 여수교회의 부흥을 기원했다. 한기형 담임목사는 답사에서 “최선을 다해 성도들을 섬기며,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전념하겠다”고 다짐했다. 교회 장로회, 권사회에서 담임목사에게 꽃다발을 증정했으며, 정창호 선임장로가 광고한 후 박세훈 원로목사(여수교회)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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