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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전병일 목사 추모예배 엄숙히 거행정읍성결교회 담임목사·원로목사 및 교단 증경총회장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3.10.25 18:22
  • 호수 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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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정읍교회(박병대 목사)는 지난 10월 20일 교회 대예배실에서 ‘故 전병일 목사 추모예배’를 거행하고 교단과 교회를 위해 헌신한 고인의 숭고한 뜻과 목회정신을 기렸다. 故 전병일 목사는 지난 10월 6일 지병에 의해 향년 7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제1부 예배는 박병대 담임목사의 사회로 예식사에 이어 전주지방회 부회장 김수열 장로가 기도하고,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홍용휘 목사, 찬송은 정읍교회 루디아 중창단, 설교는 교단 부총회장 류승동 목사(인후동교회)가 디모데후서 4장 7절부터 8절을 본문으로 ‘달려갈 길을 마치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교단 부총회장 류 목사(바로 위 사진)는 설교에서 “우리가 달려갈 길에는 반드시 끝이 있다. 우리의 육체가 하나님에 의해서 정해져 있다. 하나님에 의해서 정해져 있다는 것에는 의미가 있다”며, “우리는 생명을 연장시킬 수 없다. 단지 하나님께서 정해놓은 시간을 살다 가는 것이다. 고인은 목회자로서 평소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사셨다. 우리의 신앙에 꼭 필요한 것이다. 달려 길의 마지막까지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설교 후 다 같이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를 찬송하고 김재곤 목사(태평성결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추모식은 박병대 담임목사의 사회로 전주지방회 회장 김광삼 목사가 고 전병일 목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고인은 1950년 10월에 출생하여 지난 10월 6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1955년 정읍성결교회 입교한 후 1982년 기독교대한성결교회(제37회차) 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고, 1985년부터 정읍교회에 부임하여 시무하면서, 교단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해 헌신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성시화 운동을 전개하는 등 교파를 초월하여 복음화에 앞장선 전북지역의 대표적인 역할을 했다. 

교단 경력으로는 1995년 전북지방회장, 1997~2004년 호남지역총회 총무 등을 거치며 교단의 주요 요직을 맡아 활동했다. 이후 2008년 102년차 총회장에 당선되어 취임했으며, 2016년 서울신학대학교 이사장을 맡아 학교발전에 많은 공을 세웠다. 사회경력은 정읍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정읍시 경목위원회 위원장, 호남고등학교 육성회 회장, 정읍시 자원봉사연합회 이사장, 재단법인 성결장학회 이사장, 정읍 YMCA 초대 이사장을 맡아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강명임 사모와 아들 전경훈, 딸 전경인, 전경신이 있다. 

이어서 김시영 목사(바로 위 사진, 원호교회 원로)는 추모사를 낭독하며 “목사님은 마음이 따뜻한 부이시며, 고난 당 하는 자들을 위로하는 분이셨다. 전 목사님이 선하게 사신 것처럼 우리도 선하게 살겠다”고 다짐했다.

교단 증경부총회장 이봉열 원로장로(바로 위 사진)는 “큰 교회로부터 담임목사 청빙을 받았지만, 정읍교회 담임목사로 자리를 지키셨다”면서 “목사님은 평소에 예수님처럼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과묵하셨지만, 목회를 위해 결단할 때는 사심 없이 냉철하게 판단하시고 추진해 오시던 판단력과 과감한 결단력의 리더십을 잊을 수가 없어 아쉽고 또 아쉽다”고 추모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주지방회 목사·사모 합창단이 추모가 ‘하늘가는 밝은 길이’를 합창하고, 김성수 목사의 트럼펫 연주에 맞춰 참석자 모두 추모묵념을 했으며, 박병대 담임목사의 광고 및 폐회선언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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