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남지방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김순옥 권사)는 지난 10월 15일 충무교회(성창용 목사) 본당에서 ‘제24회 서울 강남지방 찬양축제’를 개최하고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찬양축제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서울강남지방회 산하 교역자회, 교회음악부 등 여러 기관의 후원으로 열렸다.

모든 찬양은 하나님을 경배하고 영광을 돌리는 제의적 행위로 노래나 춤, 그림, 글 등의 형태로 표현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곡조를 붙여 노래로 부르는 찬송은 대표적인 찬양으로 예배에서 사용된다. 이번 찬양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찬양으로 은혜를 나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회장 김순옥 권사(충무교회), 기도는 직전 회장 황옥신 권사(강남교회), 성경봉독은 서기 고화순 권사(한우리교회), 설교는 서울강남지방회장 안성일 목사가 출애굽기 15장 19절부터 21절을 본문으로 ‘나의 간증, 나의 노래’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장 박선희 권사(동안교회)가 축사, 장로회 전국연합회장 최현기 장로(충무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성창용 목사(충무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찬양축제는 서초교회 등 12개 교회가 참가한 가운데 회계 이경욱 권사(충무교회)의 사회로 기도는 부회장 김미경 권사(한우리교회)가 하고, 합창단과 중창단이 찬양했다. 찬양 축제에서 참가팀이 부른 곡은 주로 성도들의 귀에 익숙한 찬송으로 ‘내 영혼이 은총입어’,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저 성벽을 향해’ 등이었다.

충무교회 합창단 찬양 모습

찬양 축제에 참여한 교회는 서초교회, 이수교회, 강남교회, 반포교회, 충무교회, 삼성제일교회, 한우리교회, 은천교회 이였고, 중창은 오병이어교회, 영등포중앙교회, 봉일교회, 임마누엘선교교회가 했다. 또한 충무교회는 합창 후 은혜로운 안무를 선보였으며, 서초교회 필그림성가대는 ‘천성을 향해 가는 성도들아’, ‘인애하신 구세주여’를 찬양하여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목사 부부 합창단’이 특별출연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합창해 사명을 다하는 목회자와 사모들에게 참석자 모두 박수를 보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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