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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회, 담임목사와 성도가 영적인 성장지속적인 성령 운동, 새롭게 부흥하는 교회 사례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3.10.19 10:48
  • 호수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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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진 목사 초청 부흥성회 모습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예산교회(임형수 목사)는 지난 2021년 1월 31일 임형수 담임목사가 취임한 후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슈인 가운데 어떤 특별한 목회의 노하우가 작동되어 영적 부흥을 이루고 있는지를 본지 편집국은 살펴보기로 했다.

예산교회는 1932년 개척자 이창재 전도사에 의해 설립되어 6·25사변으로 문을 닫았다가. 1952년 김만효 전도사가 재개척을 하였으며, 3대 신대균 목사(1956-1957), 4대 김의방 목사(1958), 5대 유순득 목사(1959-1961), 6대 정연권 목사(1961-1978), 7대 박용삼 목사(1978-1982), 8대 신용철 목사(1983-1986), 9대 황우범 목사(1986- 2006), 10대 최상문 목사(2006-2020), 그리고 제11대 담임목사로 임형수 목사가 서울 강남교회에서 시무하다가 예산교회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2020년 12월 17일 예산교회로 부임하게 되었다.

예산교회 임형수 담임목사(왼쪽)는 취임식에서 “목양의 일념으로 낮은 자리에서 성도들을 섬기며, 사랑으로 목회의 길을 걷겠다”는 다짐했고, 또한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 바라보고 전하며, 하나님께 의탁하는 목회의 자리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임 목사는 “주님의 부름 받은 선한 목자로, 예수님 한 분만을 모신 것으로 만족한 목사로 살겠다”고 성도들 앞에서 다짐했다.

임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Trinity Western University ACTS Seminary 석사, Trinity University에서 목회학 박사로 졸업했으며, 호서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철학박사(Ph.D) 과정에 재학 중인 학구파 목사로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라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예산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미국 포틀랜드성결교회와 서울 강남교회 담임목사로 목회했다.

임 목사는 예산교회에 부임 후 2022년 4월 3일 본당에서 창립 90주년 기념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원로장로 1명과 명예권사 21명, 명예안수집사 1명을 추대했으며, 장로장립 4명, 권사취임 13명, 안수집사 2명 등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임직이란 직분을 맡긴다는 의미로 교회에서 주님의 충성된 청지기로 살아가겠다는 헌신을 다짐한 일꾼들에게 부여된다. 새롭게 직분을 부여받은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은 현재 담임목사를 도와 귀한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교회 본당에서 창립 ‘제9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리고 비전 100주년을 선포하며, 새 역사를 위한 힘찬 출발을 다졌다. 당시 기념예배에서 증경 총회장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는 “예산교회 성도들이 임형수 목사님을 모시고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서울 강남교회에서 목회하시다 이곳으로 오신 임 목사님은 영성과 성도 사랑의 뜨거운 마음이 있다”면서 “100주년을 맞이할 때는 더 부흥하고 발전한 교회가 될 줄로 믿는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영적인 신령한 교회가 되어 모이면 기도하고, 예수님을 만나고 그분이 원하는 데로 나가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이날 예산교회 임형수 목사는 “지난 90년을 한결같이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2022년 성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날을 맞이하면서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교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라는 100주년을 향한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를 꿈꾸어야 한다”고 선포했다.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지역 복음화, 전 세계로 복음을 전하는 전초기지로서 선교하는 교회, 젊은 리더들이 꿈을 꾸며 자라는 교회, 장학사업과 단기선교 참여를 통해 영적 소망을 주는 교회, 예산지역과 충청지역에 좋은 교회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선포했다.

이날 예산교회 성도들은 교회 본당에서 100년을 향한 비전을 기원하면서 담임목사의 힘찬 구호와 함께 종이비행기를 공중으로 날리며 자축했다.

또한 교회 1층에 새롭게 시설한 카페 로뎀나무 오픈식을 진행하고, 교회환경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카페 로뎀나무는 지역사회와 교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페’라는 공간과 ‘커피와 음료’를 매개체로 성도들의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기독교 문화와 복음을 전하고, 확장 도구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예산교회는 임형수 목사 부임 이후 새롭게 영적인 면과 숫자 적으로 크게 부흥하고 있다.

임 목사는 “저는 부 교역자로 서울에서 목회를 시작했지만, 유학을 마치고, 외국에서 교회 개척을 했는데, 이민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샘이 되었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시작한 교회 개척은 캐나다 교회를 빌려서 주일 오후에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한인교회로 예배를 시작했지만, 동네에는 한국인이 한 명도 살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그곳에서 10만 원에 렌트하여 시작한 교회는 날마다 눈물과 은혜가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은혜는 그 개척교회 시절 가장 필요한 것들을 날마다 주시는 하나님 은혜를 체험하는 기간이었습니다. 척박했던 지역에서 4년여 만에 60~70명의 한인교회로 성장한 이민 개척교회에서 많은 축복을 받는 시기였습니다. 그래서 목회 중 최고의 보람은 그 당시에 한국 단기유학생들이 찾아오는 목회환경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전도를 하고 세례를 베풀고, 다시 한국으로 파송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그 후 미국에서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에서 청빙을 받아, 30대에 이민교회 목회자로 부임했을 때 오랜 이민 사회의 신자들 앞에서 어려움이 있어 날마다 주님께 엎드려 간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때론 외롭고, 때론 영적 메마름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부임한 교회에서 시작한 것은 성경공부였습니다. 오직 말씀만 붙들고 살기 위해서 일주일에 7번의 다양한 그룹을 조직해서 성경공부를 시작했고, 그곳에서 성도들이 말씀으로 변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어려운 일이 있으면 말씀과 기도로 다시 돌아가는 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지금까지 저를 살렸고, 그것이 저에게 깊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간증과 영적 기본을 중시하는 목회자로 성장하게 했다고 믿습니다. 임 목사는 목회하는 중에 가장 크게 역점을 두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오직 주님이 맡겨주신 양을 사랑으로 먹이고, 돌보고, 그 믿음을 지켜가도록 도와주고, 이끌며, 또 말씀으로 잘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저보다 귀하게 생각하고 늘 섬기려고 합니다. 낮은 자나 높은 자나 부유한 자나, 가난한 자나 분별하지 않고, 늘 사랑으로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려는 마음의 목회를 합니다. 영적으로는 예배와 말씀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예배가 살아 숨 쉬는 교회’를 위해서 늘 기도로 준비하며, 성령 충만한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설교 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가장 어려운 설교를 준비에 있어서 주님께서 주신 최고의 사명이 설교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설교를 준비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있을 때, 교회가 살고, 성도들의 신앙이 회복되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먼저 본문이 정해지면, 일단 본문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무것도 보지 않고, 그냥 성경 그 자체 본문의 내용만을 계속 읽고 또 읽는다. 본문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번역서들을 보고 또 영어 성경의 번역본과 성경 본문의 원어 단어들과 내용들을 더 깊이 상고한다. 본문 중심의 설교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임 목사는 예산교회를 지난 90년동안 한결 같이 돌보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성도들과 함께 기쁨으로 맞이하면서 때마다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힘입어 돌아오는 100주년의 꿈을 준비해 가고 있다. 이를 위해 ‘예배가 살아있는 교회’,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교회, ‘선교하는 교회’, ‘다음 세대를 세워가는 교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교회’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왼쪽부터 임형수 · 정성진 목사 

특히, 금년도 10월 8일부터 11일에는 기성 교단 부흥사협회 공동회장을 지낸 정성진 목사(서울 열방교회)를 초청하여 ‘영적 돌파를 하라!’는 주제로 ‘심령부흥대성회’를 가졌다. 이 부흥성회에서 성도들은 ‘성령충만’을 통해 예산교회의 새 일꾼이 될 것과 교회부흥을 다짐했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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