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원(원장 이윤기 장로)은 지난 9월 27일부터 30일 3박 4일간, 교역자와 청·장년 성도 등 총 155명이 초교파적으로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 실촌수양관에서 제144기 영성 훈련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최고의 영성, 최고의 감성, 최고의 섬김으로 오직 주님만 바라볼 수 있도록, 세상과 단절시켜, 하나님의 임재와 천국을 경험케 하는 강도 높은 영성 훈련을 받았다.

이번 훈련은 ‘예수님의 사도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목적을 두고 단계별로 진행했다. 첫 번째 단계는 초월적인 하나님을 만나고, 두 번째 단계는 하나님을 만남으로 내 존재가 거듭나고 변화되어, 세 번째 단계에서 거듭나고 변화되어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세상으로 파송 받아 거기서 헌신하고 봉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도록 단계별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강사로는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 원로), 황득주 목사(참좋은교회 원로), 전 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 유호승 목사(안산빛나교회), 이기철 목사(천호동교회), 김상수 목사(주안선교회 대표), 강철구 목사(죽산대교회), 권영기 목사(역촌교회), 조성호 교수(서울신대), 김형배 목사(서산교회), 주석현 목사(평택교회), 최상숙 권사(우성감리교회), 이동섭 장로(제천제일감리교회), 이윤기 장로(한우리교회) 등 이다.

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의 핵심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이다. 말씀은 영적 지도자가 전하는 5개의 묵상과 성직자와 평신도가 번갈아 가며 전하는 15개의 주제로 총 20개의 말씀이 있는데 이 20개의 말씀은 하나의 메시지가 20개로 나뉘어 전해졌다.다음 145기 영성훈련은 오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엠마우스워크영성훈련은 신학자와 목회자들의 여러 해 동안의 기도와 연구와 노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33번이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가장 복음적이며 가장 신학적으로 다듬어진 영성 훈련이다. 모든 성도가 복음의 핵심 가치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강사들이 은혜로운 말씀으로 교육하고 있다.

황정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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