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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 기성 서울강동지방회, ‘세상을 품은 주사랑교회’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3.09.21 23:18
  • 호수 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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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예배·성막, 세미나·셀교회, 영적종합병원·교육공동체

다문화 사역에 집중하는 평신도 중심 교회

 

기독교헤럴드는 지난 뜨거웠던 여름 한날 서울 강동구에 있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주사랑교회 목양실에서 김승진 담임목사(왼쪽 사진)를 만나 사역에 대한 이모저모를 들었다. 김 목사는 모태 신앙으로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목회 비전을 가슴에 품고 신학을 했다. 그는 대한민국 육군의 군목을 거쳐 미국에서 신학을 더 한 후 미국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다 2012년 4월, 서울 강동지방회 주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서 복음적인 설교로 영혼 살리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목양 일념으로 헌신하고 있는 김 목사의 ‘목회 내용’을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김 목사가 소속된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18세기 영국의 존 웨슬리의 ‘완전 성화론’이란 신학적 입장을 따라 한국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된 교파이다. 기성 교단은 중생·성결·신유·재림의 ‘사중 복음’을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소속 교회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주사랑교회’는 목회자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성도들과 평신도가 합심하여 이끌어가는 교회이다.

주 사랑교회는 김 목사가 부임한 이후 지역에서 교파를 초월하여 크게 성장하는 모범적인 교회로 소문나 있다. 김 목사가 인도하는 ‘성막 세미나와 절기 세미나’ 그리고 평신도 중심의 셀 사역, 청소년 사역 등은 교회를 살리며, 지역을 살리며, 더 나아가 나라를 살리는 일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주사랑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를 섬기기 위한 비전을 품고 사역에 집중하고 있다.

■ 주사랑교회 부임과 목회 사역

김승진 목사는 미국에서 목회하다 한국의 주사랑교회에 부임했다. 워싱턴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하던 중 특별한 체험을 했다. 김 목사는 워싱턴 한 지역에서 집회를 인도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심장 통증으로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헬리콥터로 병원 치료를 받고, 기사회생의 경험을 했다. 체험 이후 다시 살아난 기쁨으로 열정적으로 목회하던 중에 2012년 4월, 기성 교단 서울 강동지방회 주사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김 목사는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했다. 주사랑교회는 김 목사의 ‘목회 비전’에 따라 ‘건강한 공동체,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생명 사역’을 목표로 성도들과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품는 구별공동체’로 전진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아동예배 모습

▲ 주사랑교회는 열린 예배로 복음이 선포되는 공동체, 셀 교회를 통한 젊은 부부들이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는 생명공동체, 구별된 교육 콘텐츠로 다음 세대 리더를 양육·배출하는 교육공동체를 위해 전력하고 있다. 특히 여름에는 썸머스쿨로 아동들과 청소년들을 주님께 인도하고 있다. 어린 아동들을 위한 ‘씨앗 키즈 성경학교’를 운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는 ‘코이노니아’를 주제로 말씀을 전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생명을 심었다. 또한 8월 2일부터 4일까지 ‘주가 일하시네’라는 주제로 ‘두드림 틴즈 비전 캠프’도 진행해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게 했다. 게다가 교회학교 전국연합회 합창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러한 결실은 건강한 교회공동체를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립하여 하나님 중심의 복음 메시지로 잠재적인 그리스도인을 교회 안으로 수용하는 사역의 결과이다.

김 목사는 “건강한 그리스도인들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천국을 갈망하며 세상을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 더 나아가 세계를 품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온 세계가 그리스도의 선교지가 되어야 하며, 열린 행동과 축복의 주인공이 되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환경을 지배하며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도록 지도한다”고 강조한다.

신앙 지도 방식에는 성도들이 소명을 확고히 하고 교회가 추구하는 은사 원리를 발견해 사명 감당해야 한다는 ‘목회신학’이 자리한다. “교회 지도자들이 한국교회 1세기 초대교회 공동체를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약간 위험한 주장이다. 21세기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를 초대교회가 전부 감당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김 목사의 목회철학에서는 “오늘날의 교회가 1세기 그리스도 교회로 돌아가는 환원 운동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21세기를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는 구별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하며, 이러한 교회공동체는 친교, 나눔, 교육, 문화콘텐츠를 통해 다음 세대의 리더들을 배출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에 집중하는 예배공동체 안에서만 가능하다”는 원리를 발견하게 된다.

이 모든 사역이 ‘주사랑교회의 사역 아카데미’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사역 아카데미’에서는 “웃기만 잘해도 부흥된다. 인사만 잘해도 부흥된다. 아멘 만 잘해도 부흥된다”는 성경적 원리를 표어로 만들어 3대 사역인 셀(Cell), 팀(Team), 찜(Gym)으로 나누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셀은 선교와 전도 적용 사역, 팀은 사역 위치 적용 사역, 찜은 영적 터치 훈련 사역이다.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예배 디렉터, 행정 디렉터, 인파워 디렉터 등을 세웠다. 이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성도들은 김 목사가 주관하는 8주 코스의 ‘영성사관학교’에서 영 분별, 악한 영을 축출하는 방법을 성경적으로 배우고 ‘금요 영성 훈련’에서 절기와 교회사역이 무엇인지 집중적으로 배운다.

또한 릴레이 기도에서 팀별 중보기도 사역을 펼친다. 김 목사는 “주사랑교회에 부임한 이후 성장 과정에 대해 성도들이 훈련된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자신에게 부여된 소명과 사명을 확고히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는 “이러한 성도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한다.

■ 열린 예배와 ‘성막, 성경절기 세미나’로 성장하는 교회

예배(Worship)라는 말은 ‘가치(Worth)있는 지위’(신분, Ship)에서 적절한 영광과 존경을 표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예배는 오직 창조주(創造主)시며 구속 주(救贖主)되신 하나님께만 그 합당한 영광과 찬송을 돌리는 것이다. 주사랑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능력이 날마다 확인되는 생명공동체를 지향하며, 온 성도들이 참여한다. 김 목사는 그리스도의 참된 십자가의 진리를 양보하지 않으면서 본질에는 일치를, 비본질에는 자유가 있도록 목회한다.

진리는 양보하지 않고 비진리에는 자유를 주는 목회 속에서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능력을 경험한 이들의 간증이 살아있는 복음의 현장을 체험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명하신 절기와 유대인들의 절기가 기록되어 있다. 주사랑교회는 ‘성막 세미나와 절기 세미나’로도 유명하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능력을 성도들에게 전하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성도들은 이들 ‘세미나’에 참여해 공부한다.

두 세미나는 구약시대의 전통인 성막에서 드리는 절기 예배를 현대화한 클리닉이다. 교회 시대의 현장 예배에 적용해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직접 일하시는 것을 체험하게 한다. 이 두 세미나에서 성도들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만나는 신앙’ 지식을 접하고 경험한다. 김 목사는 성도들에게 “삼위일체 하나님과 내가 만나면 기적이 일어나고, 당신이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면 하나님도 당신에게 절대 능력을 베푸시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며, 하나님은 당신을 통해 큰일을 행하시길 원 하신다.”고 강의한다.

이 강의 내용은 ‘성막 세미나와 절기 세미나’가 핵심이다. 성도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 항상 김 목사의 설교를 즐겨 듣는다. 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목사는 전부 나름 훌륭하고 강조하는 면이 다르지만, 김승진 목사는 성경 적인 원리에 충실하고 말씀대로 적용하는 면이 탁월하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 셀 교회로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는 생명공동체

김 목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잘못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용서합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하고 ‘성령 충만’이 가득해야 한다.”며, “목회자는 신앙의 기본이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김 목사 자신이 먼저 복음 전파에 열정이 있어 생명 구원에 앞장서 미국 한인교회에서 20여 년 목회하면서 터득한 성경적 원리를 실천에 옮겨 주사랑교회를 ‘은사 중심’의 교회로 바꿔 놓았다.

서울마스터스합창단과 주사랑세세도찬양대

그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계층의 다양한 영적 문화를 수용하여 예배 형태를 개발하여 프로그램 위주의 교회학교 운영이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에 대한 감격에 사로잡힌 그리스도인들을 양성하는 교회로 성장시켰다. 더 나아가 65세 이상의 시니어 목회에 집중하여 ‘영성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중보기도, 선교, 교제를 집중적으로 이루어 가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시니어 영성공동체’는 ‘중보기도 사역’을 통해 지역 전도와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팀 사역을 통해 영적 부흥을 체험하는 사역공동체를 이루며, 양육 모임(셀 교회)을 통해 예수님을 인식시키는 전도공동체를 일궈 놓았다. 젊은 부부들이 전도와 선교에 집중하는 생명 공동체를 지향하며, 영적 유기농법으로 생산된 말씀을 먹고 성장하고 있다.

특별히 경건의 시간(Quiet Time)에는 ‘레마의 시간’(Rhema Time)을 통해 수준 높은 말씀이 선포되고 있다. 김 목사는 경건의 시간이 잘 진행되면 좋지만, 잘못 진행하면 세상 풍조를 쫓아 지식적으로 전락 될 위험성을 고려해 더 깊은 훈련인 ‘레마의 시간’(Rhema Time)을 통해 수준 높은 말씀을 성도들에게 전하려고 한다. 새벽 말씀학교 시간에는 ‘레마의 시간’으로 수준 높은 말씀이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영력 사역(Gym Ministry)를 통해 신앙의 기초를 든든히 하는 ‘생명공동체’로 조화를 이루며, 크리스천으로서 신분을 확고히 하는 생명 회복 사역을 전개한다. 신앙의 기초가 강화되면 말씀을 생활에 적용하는 응용력이 탁월해진다는 원리이다. “셀 교회로 성장하는 생명공동체에 대해 영적 유기농을 터득한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여 교회가 전체적으로 생동감 있게 변했다.”고 강조했다.

■ 영적 치유의 종합병원을 지향하는 교회공동체

더 나아가 주사랑교회는 영적으로 치유하는 종합병원을 지향하는 교회공동체로 지역사회를 품고 있다. 김 목사는 종합병원을 성경적으로 조명해 영적 진단과 처방, 치료가 동시에 이뤄지는 사역으로 치유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신앙적인 문제를 성경 적인 치료 원리에 따라 인생의 뿌리부터 파헤쳐 썩은 부분은 도려내고 뿌리부터 뽑아내어 새롭게 신앙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원리이다.

가정의 문제를 성경적으로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하는 방법이다. 주사랑교회는 단순한 영적 처방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성도들의 영적인 생활을 성경적으로 진단해 모든 문제를 성경적으로 조명하고 가르쳐 영적인 회복을 경험하도록 이끌고 있다. 특별히 김 목사의 집필 교재로 영적 리더십을 병행하며, 성도들이 영적 성장을 이루어 가고 있다. 김 목사는 영적 종합병원에 대해 한국교회가 함께 고민하고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전국교회학교연합회 어린이합창대회 연속대상

■ 다음세대 리더를 배출하는 교육공동체와 다문화 사역

주사랑교회는 다음세대 리더를 구체적으로 배출하는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파워 미니 스트리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3회 어린이 영어 공부방과 영어 도서관, 어린이 영어 뮤지컬과 영어 찬양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별기간을 정하여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 캠프’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 및 실버 공동체 사역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주사랑교회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꿔 놓았다.

우리나라는 다문화가족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단일민족이라 해서 외국인들과 결혼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이제는 국제화의 흐름 속에 서로 다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결혼해 가정을 이루면서 다문화가족 사회로 변모되고 있다. 주사랑교회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동참해서, 한국적 다문화공동체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사회적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교육하고, 서로 이해를 바탕으로 따뜻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력하고 있다.

여기에 평생교육대학을 설치해 65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생활 나눔을 위해 실버타운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성경에서 지시한 ‘실버 공동체 생활’도 이끌어갈 계획이다. 교육공동체와 다문화 사역에 대해 “이제는 우리나라도 단일민족 국가만을 강조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니라고 본다. 세계화의 흐름에 따라 외국인이 국내에서 생활하는 사회가 되었기에 그들을 교회가 섬기며, 상생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더 나아가 고령화되고 있는 노인 세대를 섬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실버타운을 조성하는 것도 교회의 사명이며, 주사랑교회가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주사랑교회의 이웃 섬김과 성도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자 김 목사의 목회와 설교의 결과물이다. 김 목사는 “다만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거룩하게 변화되어 성화 되어 가는 것을 볼 때 목회의 보람을 느끼며,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마땅히 이전과 다르게, 세상과 다르게 변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주의 사랑이 넘치는 가슴으로 세상을 품는 교회로 성장

미국에서 목회하던 김 목사가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 속에 주사랑교회에 부임해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음 세대 살리기에 주력하며, 평신도 중심 사역으로 교회를 바꿔 놓았다. 여기에 말씀 사역의 깊이를 더해 새벽 말씀 학교 시간에는 ‘레마의 시간’을 통해 성도들의 신앙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영적 종합병원을 구성해 성도들이 진리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했다.

이제는 지역사회 문화를 교회 안으로 이끌어 들이기 위해 세상을 품는 교회가 되고자 힘을 쏟고 있다. 주사랑교회의 이웃 섬김과 성도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의한 결과물이다. 김 목사는 세상을 품는 교회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기도하며 말씀과 기도, 그리고 프로그램이 조화로운 목회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지금보다 내일이 더 낳은 기대되는 주사랑교회임을 확신한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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