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경쟁률 소폭 상승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지난 9월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수시모집 경쟁률은 정원 내 369명 모집에 1,761명이 지원, 경쟁률 4.77대 1로 2023학년도인 4.67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입시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신대의 이와 같은 수시 결과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국내 여건을 감안하고 감신대, 장신대, 한일장신대, 아신대 등 다수의 신학대학들이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다.

특히, 신학과 모집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들은 일반학과 설치로 돌파구를 찾고자 하지만, 인문사회계열로 특화된 대학들이 신생 학과를 설치해 학생 모집에 득을 보는 경우가 많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서울신대의 이번 수시 입시 결과는 납득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여진다.

다음은 전형별 경쟁률이다. ▲교과성적전형(학생부 100% 선발) 6.17대 1, ▲일반전형(학생부 60% + 면접 40%) 5.03대 1, ▲기독교전형(학생부 60% + 면접 40%) 2.87대 1, ▲학생부 종합전형(1단계: 서류 100%, 2단계: 서류 60% + 면접 40%)에서 H+인재전형 3.78대 1, 사회기여 및 배려자 전형 4.65대 1, ▲대안학교출신자 전형 1.5대 1, ▲어학특기자전형(어학 60% + 면접 40%) 4.90대 1, ▲실기전형(학생부교과 20% + 실기 80%) 7.26대 1, ▲전문연주자전형(실기 100%) 2.3대 1.

이후 전형 일정은 10월 14일(토), 21일(토)에 면접 및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0월 26일(목)에 1단계 서류심사 합격자를 발표하고, 1단계 합격자(모집인원의 4배수)에 한하여 H+인재전형은 10월 28일(토), 사회기여및배려자전형, 대안학교출신자전형은 11월 4일(토)에 2단계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으며, 최종합격자 발표는 11월 15일(수) 14:00에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지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입학처 홈페이지(https://ipsi.stu.ac.kr/)를 참고하면 된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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