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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미래세대 위한 창조론 특강(220)창조가 믿어져야 창조주가 믿어지고 천국이 믿어진다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3.09.07 21:06
  • 호수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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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원 목사(창조반석교회 원로,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한국창조과학부흥사회 회장, 본지 논설위원)

인체의 신비(30): 출생에 나타난 창조주의 지혜

나를 태속에 만드신 이가 그도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이가 한 분이 아니시냐(욥기 31장 15절).

인간의 출생은 밀가루에 물을 부어 이리 저리 섞고 주물러서 대충대충 떼어 펄펄 끊는 물에 넣었더니 맛있는 수제비가 된 것처럼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와 완벽한 설계 아래 신비스러운 과정을 거쳐 완성된 창조주의 최고의 걸작품이다.

우리가 아는 대로 인류의 시조인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최초 인류의 조상이다(누가복음 3장 38절, 그 위는 셋이요 그 위는 아담이요 그 위는 하나님이시니라) 그러나 그 이후부터는 두 남·여가 한 몸(성관계)을 이루어 자녀(후손)가 탄생하게 하셨다.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同寢)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창세기 4장 1절) 이일은 아담과 하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를 만들 때 두 사람의 몸 안에 각각 자녀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시설(성 기관)을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셨다.

즉 하나님께서는 남자와 여자 두 사람의 몸 안에 각기 다른 생명생산 공장을 만들어 두 공장에서 생산하는 재료 즉 여자의 성 기관에서는 난자(卵子)를 생산하게 하고, 남자의 성 기관(精巢)에서는 정자(精子) 를 생산하게 하여 두 재료를 합하여 새로운 생명(아기)이 탄생하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남자와 여자의 재료를 정확하게 반반씩 사용하여 자녀를 만들게 하였다는 점이다.

즉 여자의 난자 속에 들어 있는 염색체 23개와 남자의 정자 속에 들어 있는 염색체 23개를 합하여 46개(완전한 세포)가 되게 하신 것이다. 인체의 일반 세포(상 세포)는 각각 46개 (23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나 오직 남녀의 성(性)세포만은 꼭 절반인 23개씩의 염색체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이 우연일까? 진화에 의한 것일까? 만일 진화의 결과라면 모든 세포는 염색체 수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를 것이며 또한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전 세계 모든 사람은 동일한 세포수와 동일한 염색체 수를 가지고 있다.

이는 인체가 창조주에 의한 작품임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남자의 생식기 (生殖器)는 음경(陰莖)과 고환(睾丸, 정소)으로 되어 있는데 남성의 생식기관인 고환은 세정관, 라이디히 세포, 부고환, 정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디히 세포에서 분비된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세정관에서 원시 미분화세포의 분열이 시작된다. 이후 제1, 제2 정모세포를 거쳐 정자로 만들어지는데 74일 정도 소요된다. 정자는 부고환으로 이동한 다음 운동성과 수정 능력을 획득하여 정관을 통해 사정구 근처까지 가게 되는데, 이에 걸리는 기간이 약 2주 정도이며 사정될 때까지 기다리는 대기기간이 다시 2주 정도 된다.

따라서 임신이 가능한 건강한 정자가 배출되기까지는 74일+14일+14일= 100여 일이 걸리는 것이다. 그러면 이미 사정구까지 와서 대기하고 있던 정자의 운명은 어떻게 되겠는가? 사정되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정자는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녹아서 몸에 흡수되고 그 자리는 새로운 정자들로 채워진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이 작은 공장에서 무려 1초에 약 1,000마리의 정자를 생산하는 데 1분 동안이면 6만 마리를, 1년이면 약 300억 마리의 정자를 생산한다는 점이다. 인간이 만든 어떤 제조공장에서도 이 정도 물량의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을 것이다. 정말로 기가 막힌 생산 공장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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