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목사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 새회장 선출

기산성결교회 장세욱 목사가 지난 1일 기산교회에서 개최된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되었다.

장세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고수근 목사(고정중앙교회)가 기도하고 조시현 목사(직전회장·화산교회)가 디모데후서 4:7~8절로 ‘최후의 고백’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조 목사는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 부름 받은 종으로서 끝까지 순종하고 마지막엔 바울처럼 면류관을 확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연합 사업을 통하여 모두 힘을 합해 나아간다면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준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라는 바울의 최후의 고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 전회장과 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는 신임회장에 장세욱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장세욱 목사는 “저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전적으로 하나님께 도우심을 구하며 화성시의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총연합회에 걸맞는 연합 사업을 통해 성시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회장 장세욱 목사는 경기중앙지방 회장, 교역자 회장을 역임했으며 화성 동부경찰서 경목위원, 화성시청 행정목회위원, 국제기아대책 수원지부 이사로 쓰임 받고 있다.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는 매년 신년조찬기도회, 부활절 연합예배, 6.25 기념예배, 8.15 연합예배 등의 사업을 펼쳐왔으며 화성시 가족음악회를 브랜드화 하여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각 지역 연합회가 총연합회로 전격 통합됨으로 인해 유기적인 관계 속에 성시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국면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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