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서중앙지방회(회장 박대복 목사)는 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충남 예산교회(임형수 목사)에서 전도부(부장 김상범 목사) 주관으로 2023년 연합성회를 개최하고 영성 회복과 심령 대부흥을 위해 뜨겁게 간구했다. 

지방회장 박대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서 “우리들의 심령을 성령의 불로 태워야 한다”면서 “매시간 성령 충만으로 교회의 회복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성회에는 충서중앙지방 61개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등 연인원 1,8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10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두 번 진행된 성회에 많은 성도가 참여하여 은혜를 충만하게 받았다. 직전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이번 연합성회 강사로 초청되어 구약성경 요엘서 2장 28절부터 30절을 본문으로 ‘회복을 넘어 다시 부흥으로!’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직전 총회장 김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으로 이 세상을 다스려야 한다”면서 “이 땅의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답을 얻고자 해도, 진정한 답을 얻기는 힘들다. 우리를 창조하신 그분만이 알 수 있다. 복음만이 살길이며,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정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죄인임을 깨닫고 복음의 가치를 알게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소명에 따라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번 성회에서 ‘다시 비전을 붙잡으라’ ‘예수님의 꿈을 이루라’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 ‘일상의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성령 충만의 깊이 있는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경청한 성도들은 은혜받고, 영성 회복을 위해 간구했다. 

설교 후 김 목사는 신체가 불편한 성도들을 위해 특별 안수기도를 했고, 기도받은 성도들은 불편한 몸이 치유되었다는 간증도 했다. 

이번 성회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찬양하며 은혜가 충만했다. 황인승·김관형·정제응 목사 등이 인도하는 찬양에 성도들은 크게 손뼉 치며 따라 불렀으며, 특별찬양으로 신평·당진·예산교회 찬양단, 하기오스찬양단, 목사 찬양단이 주님께 영광돌렸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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