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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교회, 작은 교회 초청 연합 여름성경학교교파 초월 18개 교회… ‘최고의 보물’ 주제로 열려
  • 고광배 특임기자
  • 승인 2023.07.27 14:17
  • 호수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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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하고 있는 성화성결교회 이해철 담임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성화교회(이해철 목사)가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지역 작은 교회 초청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하고, 모든 비용을 지원하여 교단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17개 교회는 여름성경학교를 주관한 성화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리나라 기독교 교회들 중 70% 상당이 미자립교회이다. 미자립교회라 하면, 세례교인 수 25명 미만의 작은 교회를 언급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번 화제가 된 성화교회 이해철 담임목사는 작은 교회들과 연합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하기 위해 몇 달 전부터 자체 교회학교 교사들과 기도 모임을 하고 전체 교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

특별히 교인들은 행사에 필요한 재정을 감당하기 위해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예금통장에 돈을 교회에 헌금했고, 심지어 주일학교어린이들은 저금통을 깨기까지 하며, 지역 작은 교회 연합 여름성경학교를 개설하기 위해 운영자금으로 헌금했다. 이렇게 준비한 여름성경학교는 전문성까지 더해져 질서 있고 감동적인 행사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소속의 숙련된 전문 강사 9명이 강사로 초청되었다. 성화교회를 비롯해 초청받은 17개 교회 어린이 120명과 교사 50여 명이 한데 어울려 성화교회 본당에서 ‘최고의 보물’이란 주제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한 것이다.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1957년 미국 런시 포드 여사에 의해 소개되었다. 1959년에 구요한 목사 부부가 이어받아 어린이 전도 운동으로 뿌리를 내렸다. 1972년 어린이 전도 지도자 학원을 세워 지금까지 활발하게 전도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에서 54개 지회가 그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어린이 전도사역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여름이 되면 어린이전도협회 소속 강사들이 전국 교회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성경학교를 진행하며, 어린이 시절부터 구원의 확신을 갖도록 전도하고 있다. 성화교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비 1만 원을 받고 티셔츠, 간식, 식사를 제공했다.

연합 여름성경학교에 참여한 교회 중 일부 교회는 어린이 2~3명밖에 안 되어 자체교회로서는 할 수 없는 일을 연합으로 하게 되어 성화교회가 추진한 이번 행사가 교단 내 중·대형 교회들에게 큰 울림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성화교회 이해철 담임목사는 “나눔과 섬김으로 아낌없는 봉사에 앞장선 성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모든 공을 성도들에게 돌렸다. “지역사회와 주변 작은 교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찾으며 함께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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