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의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이 급속하게 부각 되고 있다, 기후를 연구하는 학자들은 1,000년 동안에 올라갈 수 있는 지구의 온도가 1도였으나 근래 100년 사이에 1도 이상 상승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0,5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생태계는 물론 인류에 심한 고통이 다가올 전망이다. 2020년대에는 불볕더위와 가뭄, 홍수, 산불 등 지구촌 곳곳에서 재난의 소식이 하루가 멀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높아지면 북극과 남극에 얼어있는 얼음이 녹게 되고 얼음이 녹은 물이 바다로 유입되면 온도상승에 따라 수증기가 많아져서 구름이 형성되게 되면 이것이 많은 비로 지구에 뿌리게 될 것이고, 홍수가 일어나 지구촌의 피해를 주게 될 것이다. 강열한 태양 빛이 온도상승을 유발해 건조 현상으로 나타나 가뭄과 산불로 이어져 생물의 생존을 위협하는 반복 현상이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앞으로 지구 온도가 0.5도 상승하면 인구의 3분의 1이 줄어들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지난 2019년에는 호주와 브라질에서 산불로 밀림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2023년도에는 캐나다에서 산불이 일어나 우리나라 넓이만큼의 국토가 불로 뒤덮여 잿더미로 장식되었다. 이 불은 연기가 되어 미국 워싱턴까지 뒤덮었다. 우리나라도 강원도 태백산 일대의 대형산불로 수십 년간 육성해온 밀림이 산불로 없어져 복구하는데, 수십 년간 노력해야 하는 과제로 남아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7월 중순부터 쏟아진 폭우로 온 나라 전체가 산사태와 강물의 수위가 높아지고 농경지 침수와 자연은 물론 가축과 인명피해가 역대에 없었던 전국적인 피해가 일어나고 있어 국가적인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천재지변은 인간이 막을 길이 없어 대책을 세워도 미봉책이다. 기후변화의 원인이 연구되고 있으나 자연현상으로서 탄소 배출량이 많아지면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정화량보다 상승하게 되어 막을 길이 없다는 것이다.

전 세계의 인구 증가는 물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산업화 과정에서 가동되고 있는 공장들의 탄소배출과 1년에 수십만 대가 증가하는 자동차에서 내 품는 메탄가스의 양과 육식을 위해 기르는 동물에서 배출되는 가스가 급속도로 증가하여 지구촌은 탄산가스 배출량이 정화량보다 1.5배 이상 배출량이 상승하게 되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렇게 배출되고 있는 가스생산량을 막을 길이 없어 자연현상으로 치부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성경 말씀의 미래 세상에 대한 예언을 들여다보자. 인간이 할 수 없는 자연의 현상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무엇을 예시하고 있는가를 신앙 안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성경에서 말세에는 물의 심판이 아니라 불의 멸망이 임하게 되고 예수 이름을 부르는 자가 구원을 얻고,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 휴거 되는 성도들과 이 땅에서 고통을 당하는 자들, 이 두부류로 나뉘게 된다고 계시하신 부분을 깊이 묵상하고 깨달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10년 이내에 지구의 온도가 지금보다 0,5도 상승하게 된다면 생물의 생존은 거의 불가능하게 되고 사람이 과학 문명의 일부를 혜택 볼 수 있으나 대다수 저소득국가의 국민이나 서민들에게 미칠 피해를 생각하면 첫 번째 먹을 양식이 고갈되고 가격상승으로 구매할 능력이 소진되면 기아 현상에서 인명피해가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신앙인들은 어떠한 시대적 현상이 온다 해도 나를 위해 다시 오실 예수님의 은혜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시대적으로 지금은 지구촌 곳곳에 핵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각 나라에서는 내전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각 나라의 지도자들은 평화보다는 강대국으로부터 보호를 요청해 전쟁위험을 사실화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말세 현상으로 보인다. 신앙적인 무장과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성도들은 하나님 절대 신앙으로 무장해야 하고 세상에 얽매이는 삶을 청산할 때가 이르렀다. 시간이 촉박한 시대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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