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임석웅 목사, 이하 한성연) 소속 대학인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 성결대학교(총장 김상식 박사),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 박사) 연합대학봉사단이 지난 7월 7일 성결대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해 송산포도원혜농원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연합대학봉사단은 한성연의 신학 정신을 드높이고, 중장기 발전 목표인 ‘성결교단의 학풍'을 굳건히 세우기 위해 뭉쳤다. 

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은 작년 여름에도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농촌마을 자원봉사활동을 했다. 자원봉사활동이란 개인 및 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대가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에 시간과 재능을 제공하여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공익에 기여하는 것이다. 연합대학봉사단은 봉사 프로그램으로 지역 봉사, 섬마을 봉사, 문준경전도사 순교기념관 방문, 한성연 소개 및 공동체 활동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한성연 소속 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이 인연의 끈을 이어가기 위해 송산포도원혜농원에서 자원봉사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2명의 학생과 각 학교 교직원들은 송산포도원혜농원에서 지역사회를 돕고, 학생들간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었다. 이들은 농장에서 나오는 작물들 하나하나가 일하시는 분들의 많은 노고와 정성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또한 포도 농장 하우스 한 필지에 포도 봉지 씌우기를 해내면서 친밀감을 형성해 하나 됨을 느꼈다.

이와 관련, 성결대 사회봉사센터 김계동 센터장은 “이번 봉사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연합봉사단의 긍정적인 시너지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한성연 연합봉사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한성연 연합대학봉사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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