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성신학교(교장 김복철 목사) 총동문회(회장 김영선 목사)는 지난 6월 27일 광주중앙교회(정귀준 목사)에서 제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동문회장으로 정귀준 목사를 선출하는 한편, 수석부회장에는 박현각 목사(한여울교회)를 선임했다. 이 외의 임원들은 연임됐다. 

개회예배 사회는 수석부회장 정귀준 목사(광주중앙교회), 기도는 부회장 박현각 목사(한여울교회), 설교는 회장 김영선 목사(압해남부교회)가 ‘호성, 영광스런 부르심의 자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영선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은 지역, 출신 등을 불문하고 구원을 베풀어 주셨다. 주님의 일을 감당하는 우리도 아무 조건 없이 부르셨다. 우리는 오직 그 영광스런 부르심의 자리에서 충성된 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교장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는 축사에서 “여기까지 온 것도 은혜, 이 자리에 있게 하심도 은혜, 나아가게 하심도 은혜”라며 “그 은혜를 붙잡고 호성신학교 동문회가 은혜의 교제와 역사, 축복을 나누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 택 목사(압해대천교회)는 “호성인의 자부심을 잊지 말고 주님만 바라보며, 사역의 현장에서 늘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회무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총동문대회를 개최키로 결의했고, 호성신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키로 했다.

호성신학교 동문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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