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기독교헤럴드 (대표이사 이재완 목사)는 지난 7월 3일 당사 대예배실에서 총괄운영이사 고광배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헤럴드러브교회 주임)를 초청 강사로 임·직원 7월 월삭 예배를 드리고 추진업무 등을 점검했다.

월삭예배 사회는 총괄운영이사 고광배 목사, 기도는 이재운 안수집사(금촌중앙교회),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고광배 목사가 베드로전서 2장 9절부터 10절을 본문으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설교에서 “베드로전·후서를 쓴 동기를 살펴보면 베드로 사도가 순교 직전에 쓴 편지로써 1장 1절에 돈도, 갈라디아 등에 흩어진 나그네에게 이 편지를 썼다고 기록되어 있다. 1장 2절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이스라엘 땅의 박해를 피해서 이방 땅으로 피난 온 사람들이며, 3절에서 베드로 사도가 그리스도인인 것을 드러내면 혹독한 박해를 받고 심하면 순교까지 당하는 상황에서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고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값있는 존재로 만드셨다. 우리가 비싼 존재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인정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족속, 왕 같은 제사장, 거룩한 나라요 소유된 백성으로 만드셨기에 전도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교했다.

설교 후 고 목사가 기도하고 다 같이 찬송가 314장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을 힘차게 찬양했다.

광고 시간에는 사장 하문수 장로(수정성결교회)가 회사의 주력 업무 진행 상황을 보고하며, ‘성장과 안정’을 목표로 내건 7월 중점 추진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사장 하 장로는 “7월에는 평생회원(500만 원 이상 후원)과 특별회원(300만 원 이상 후원) 확보를 위해 적극 홍보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후원교회 확장(매월 10만 원), 문서선교사 확보(년간 12만 원 후원 구독자), 헤럴드포럼 회원 증원(교회 직분자·사업가), 특집기사 매주 1건 이상 발굴(목회자·평신도·특수교회), 주주모집, 상조회·건강식품 보급 등 일반사업 판매, 교회·단체 행사 광고 수주”등에 대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고광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 참석자 모두 오찬장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고 친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