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청년들이여! 예수님 앞으로 나오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대학청년국과 주식회사 GOODTV(대표이사 김명전 장로)는 지난 6월 6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비롯한 전국에서 모인 3000여 명의 기독교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THSF(The Holy Spirit Festival)’를 개최했다. 

기독교 청년들의 영적인 회복을 위한 성령축제인 ‘2023 THSF’는 이날 정오부터 코로나-19 이후 인생의 시련을 경험하고 영적 침체에 빠진 청년세대를 위해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갈망하는 기도와 찬양 메시지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황선욱 목사의 설교와 가수 선예의 찬양과 간증을 비롯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빅콰이어, 마커스, 위십 팀조수아 등이 찬양을 인도했다. 또한 가수 진주, 팝페라 아티스트 류하나, 우미쉘 목사, 버스킹 사역자 강한별 씨 등도 찬양했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베드로전서 1장 3절을 본문으로 ‘예수 나의 참 소망’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 목사는 최근에 일어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으로 구속된 정유정 사건을 예로 들면서 “오늘 우리 사회에는 죄와 절망에 빠져 은둔형 외톨이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24만 4000명이 되는데 세상에서 아무런 꿈과 희망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예수님은 온 인류의 유일한 산 소망이자 구원의 길”이라며, “모두가 예수님께 나아오라고 초청했다. 더불어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 살다 보면 많은 유혹과 도전과 시험이 다가오고 환란과 핍박도 당하지만,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신 소망의 말씀을 듣고 담대하게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성경에 등장하는 욥, 요셉, 모세 등을 소개하며 “그들은 모두 고난을 겪었으나 하나님 앞에서 믿음이 더욱 굳세어짐으로써 궁극적으로 잃은 모든 것을 회복하고 축복의 길로 인도하심을 받았다”고 설교했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은혜로운 다짐을 했던 성령 충만한 젊은이들도 있었다. 이들은 마약, 도박, 음란, 알코올, 동성애 등 모든 중독의 유혹을 거절하며 거부하는 믿음의 청년이 되도록, 저출산 문제 등이 도사리고 있는 이 사회에서 아름다운 가정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힘쓰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을 어지럽히는 거짓 뉴스에 반응하지 않고 온라인상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청년이 되도록, 세상에 휩쓸리지 않으며 세상의 유익 앞에 무릎을 꿇지 않는 거룩한 청년이 되도록 뜨겁게 간구했다. 가수 선예는 본인이 경험한 예수님의 사랑을 간증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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