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회장 이완희 장로)는 지난 4월 20일 충무교회(성창용 목사)에서 제7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최현기 장로(충무교회)를 선출하고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여 발표했다.

개회예배 사회는 부회장 손재형 장로, 기도는 직전회장 안보욱 장로, 성경봉독은 부회장 유봉조 장로, 찬양은 여전도회전국연합회찬양단, 설교는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디모데후서 4장 6절부터 8절을 본문으로 ‘결승점에 선 사람’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은 누구나 끝이 있게 마련이다. 개인적 종말을 맞이하는데 끝이 아름다워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서 그 마지막이 오늘 나에게 해당될 수 있는데 잘 준비해 끝이 아름다운 삶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창용 목사(충무교회)가 환영사를 전하고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전국장로회 제71회기 회장 이완희 장로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박사와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최내화 장로, 예성 전국장로회연합회장 박정식 장로와 전국권사회장 장은숙 권사가 축사,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와 활천사장 최준연 목사, 한국성결신문사장 홍재오 장로가 인사했다.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의 활동보고를 전한 후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정기총회는 의장 이완희 장로의 사회로 고문 양봉용 장로가 총회를 위해 기도한 후 전국 6개 지역 46개 지방회에서 222명의 회원이 참석해 개회됐다. 이어 회순 채택 후 감사보고만 받고 회계보고는 질의를 받기로 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정기총회 직전에 열린 3차 실행위원회에서 공천한 회장 최현기 장로와 14명의 부회장단, 감사를 인준했으며, 회장단이 총무 등 기타 실무임원을 추천해 회원들의 인준을 거쳐 신 임원이 발표되었다.

직전회장 이완희(왼쪽) 장로가 신임회장 최현기 장로에게 의사봉을 전달하고 악수하는 모습.

신임 회장 최현기 장로는 취임사에서 “교단의 발전을 위해 전국장로회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구임원 교체 후 제72회기 사업계획과 예산안, 일부 회칙개정 등은 신 임원에 일임하여 1차 실행위원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다음은 전국장로회 신임 임원(지방회와 교회) 명단이다.

△회장: 최현기(서울강남 충무) △직전회장: 이완희(대전중앙 정림) △부회장: 김정호(충서 구성), 김병태(부산서지방 대사), 우종일(서울남 청파), 이철해(서울강남 한우리), 이봉남(인천동 부평제일), 박광섭(경기동 여주), 박철수(경남서 삼천포), 이창수(서울중앙 신길), 김정민(경기 신흥), 임성열(서울 길음), 김승모(대전중앙 대전선화), 이철구 장로(전북중앙 명광) △ 총무: 신부호(서울남 후암백합) △서기: 이근창(대전서 대전태평) △부서기: 박문규(인천남 성문) △회계: 오영식(경남 김해대성) △부회계: 홍신종(서울강남 삼성제일) △감사: 허 용(강원 원주중앙), 이돈형(충남 장벌).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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