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감격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으심 체험

베니 힌 목사(베니힌 미니스트리 대표)가 다시 한국에 왔다. 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과 세계복음화운동본부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순복음성서교회와 금란교회에서 컨퍼런스와 대성회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니힌 한국대성회준비위원회(대표대회장 고충진 목사, 실무준비위원장 김인순 선교사)는 구원의 감격과 성령의 강력한 기름부으심 그리고 병고침의 성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성회를 준비해 왔다.

24일 컨퍼런스에는 수많은 인원이 몰려 교회에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등 큰 성황을 이루었다. 이 자리에서 고충진 목사는 설교를 통해 기도의 위대성과 말씀에 권능에 대해 강조했다. 25일 대성회에는 1만5천여 명이 참석해 큰 은혜를 받았다.

베니힌 목사는 “하나님은 모든 것의 근원이신 것처럼 기적과 치유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믿고 기도하면 반드시 그 분이 고쳐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베니 힌 목사는 “자신의 사역을 치유사역으로 한정하지 말라면서 예수님을 체험할 때 치유가 동반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충진 목사는 “늘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과 함게 한다”면서, “포기하거나 낙망하지 말라”고 말했다.

실무준비위원장 김인순 선교사(양문성결교회, 서울영성원장)는 “모든 사역은 기도를 동반하고 있다”면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역사하는 힘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김 선교사는 “하나님은 준비된 자를 쓰신다”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또 “하나님의 일은 헌신이 중요하다”면서 “헌신하고 충성하는 자에게 더 큰 일을 맡겨주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늘 주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김 선교사는 “사역을 감당하다보면 물질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는 경우도 많으나 끝나고 나면 항상 보람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성결교회는 성령의 능력과 체험을 강조하는 교단”이라면서 “살아서 역사 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늘 갈망한다”고 말했다.                     박병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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