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자 많아 교육문화회관 수용 능력 초과”

전국여교역자연합회(회장 이능자 목사)가 2009성결교회목회자성령컨퍼런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해 대회 성공의 불길을 당겼다.

지난 9월 17일에 총회본부에서 임원회 전원이 모여 기도회를 갖고, 전국 1,000여명의 여교역자가 모두 참여하도록 독려키로 다짐했다.

이날 이후 임원들은 전국 연합회에 전화하면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단 내 여교역자 중 단독 목회를 하고 있는 65명이 거의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되며, 신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는 전언이다. 여교역자회까지도 적극적으로 참석 분위기가 고조돼 이번 성령 컨퍼런스가 대성공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시각들이 많다.

이능자 목사는 이번 대회가 성공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성령 받아야 목회할 수 있다”며 “성령 충만을 위해 전국 여교역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키로 결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무리 학문적으로 공부 많이 해도 성령받지 않으면 목회에 성공할 수 없다”며 “성결교회는 성령 운동을 중심으로 세워졌기 때문에 목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에 이 목사가 우려하는 점은 “성령충만하려고 하니까 사탄의 공격도 심하다”며 “어떠한 사탄의 세력이 방해하더라도 대회를 성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목사는 참석율에 대해 “어느 행사도 이렇게 여교역자들이 많이 참여하겠다는 행사는 없었고, 현장에서 들리는 목소리는 누구든지 가겠다는 것이다”며 “신청자가 너무 많아 경 주 교육문화회관 수용 능력을 초과할 것을 대비해 다른 호텔을 예약해 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목사가 소속된 인천남지방회도 대거 참여하기로 해 모범적이라는 평이 많다.

끝으로 전국 교단 목회자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을 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교역자 부부는 모두 참여해서 미스바의 성령의 불을 받아야 한다”며 “성령 받아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해야 하기에 교단 목회자가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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