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선교 60주년 기념교회 건립 박차

서울중앙지방회와 제주직할지방회, 그리고 중앙교회는 지난 8일 중앙교회에서 제주도에 선교 60주년 기념교회 설립 협약식을 갖고, 2011년까지 준공하기 위한 건축사업 협력을 다짐했다.

제주선교 60주년 기념교회는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572-11번지, 572-22번지 598㎡ 부지 위에 건립된다.

이 교회당은 총 5억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어 총회에서 개척자금 1억 원을 지원하고 서울중앙지방회, 제주직할지방회, 중앙교회가 각 1억 원씩을 헌금하고, 나머지는 모금하기로 했다. 또한 중앙교회는 기념교회 목회자에게 매월 1백만 원의 사례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서울중앙지방회는 오는 11월 8일 개최하는 성결인대회에서 건축진행 보고를 하고 건축지원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1부 예배는 문교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이춘식 장로의 기도와 홍남표 목사(서울중앙지방 교회음악부장)의 트럼펫 찬양, 김성찬 목사의 설교, 이만신 목사(중앙교회 원로)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협약식은 공동설립추진위 소개, 경과보고, 협약서 서명 및 발표, 류용성(서울중앙지방 교회확장위 전 총무)의 축사, 송윤기 목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제주선교 60주년 기념교회 공동설립 추진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공동추진위원장 김성찬(서울중앙지방) 최일만(제주직할지방) 한기채(중앙교회) 목사 △공동총무 문교수(서울중앙지방) 김철규(제주직할지방) 목사 △공동서기 윤의광(서울중앙지방) 고민호(제주직할지방) 목사 △공동회계 유정옥(서울중앙지방) 이춘식(제주직할지방) 정병진(중앙교회) 최진원(서울중앙지방) 장로 △감사 전현석(서울중앙지방) 김문길(제주직할지방) 목사를 각각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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