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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57><제5편> 한국 성결교회 성장기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10.28 14:30
  • 호수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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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결교회 창립 제115년차에 교단역사를 기독교헤럴드가 새롭게 조명하여 전국교회와 성도들에게 성결복음에 대한 고귀함을 전하고자 안수훈 목사의 저서 “한국성결교회 성장사”를 연재해 드립니다.

제4장 한국교회와 교단분열

제2절 성결교회의 분열

교단분열의 원인(2)

한국의 N.A.E 측은 1.C.C.C.의 맥킨타이어 박사의 영향을 받아 W.C.C.와 연결된 한국의 N.C.C.를 용공주의 단체라고 공격하였으며, 세속화된 자유주의로 인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은 한국교회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주장이었다.

한국은 해방 후 공산주자들 때문에 국가가 분열된 것이며,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북한의 교회가 완전히 폐쇄되었고, 그 결과 6.25사변을 일으킨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이 한국 민족과 한국기독교에 막중한 피해가 되었다. 그 결과 한국기독교의 교역자와 신도들이 그 피해를 절실히 경험했기 때문에 모두 반공주의자가 되었다.

세계기독교연합회(W.C.C)의 노선과 N.A.E의 노선 사이에는 신학적으로 큰 차이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따라서 W.C.C와 관련이 있는 N.C.C도 경계를 받게 될 수밖에 없었다. 한국성결교회의 분열도 N.C.C와 N.A.E 사이에서 시비가 발생하게 되었다. 한국성결교회는 광복한 뒤 N.C.C에 가입하였고, 한국기독교연합회도 가입하였다.

그 후 1955년 제10회 한국성결교회 총회에서는 N.A.E의 가입을 결의하였다. 그 원인은 N.A.E와 O.M.S 신앙 노선에 부합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하나의 교단에서 노선이 아주 다른 두 개의 단체에 가입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성결교단 분열의 원인이 되었으며, N.C.C를 두둔하는 그룹과 N.A.E를 두둔하는 두 개의 그룹이 대립양상을 이루면서 양대 주장이 점점 심화하여 문제로 대두되었다.

결국, N.C.C와 N.A.E 문제로 한국성결교단이 분열의 위기에 빠지게 되어 교단이 양 단체에서 탈퇴하고 내부적으로 재단결하는 길밖에 없다는 판단이 서게 된다. 그래서 1960년 4월 서울신학교 강당에서 제15회 총회에서 두 개의 연합기관을 탈퇴하는 것으로 토의하여 결정하기로 예정했으나 불행하게도 4.19가 터져 부득이하게 총회가 정회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때 서울신학교 교수들이 에큐메니컬 운동에 대하여 성명을 발표하고 N.C.C에서 탈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신학교는 5월 20일에 제15회 총회가 다시 속개될 때 서울신학교 강당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로 인해 제15회 총회의 속회는 대전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었고 두 기관을 동시에 탈퇴하는 문제로 격렬히 논란을 일으켜 할 수 없이 연합기관 탈퇴 문제를 투표에 부쳐 1년 보류하자는 안이 43표대 40표로 가결되었다.

1961년 4월 11일에는 교단 희년회관에서 제16회 총회를 개최하고, 경기지방회장 이우호 목사가 N.C.C와 N.A.E 두 개의 연합단체에서 동시에 탈퇴하자는 안을 제출하였으며, 이 안에 대하여 한명우 목사는 반대의견을 제시해 투표 결과 40표대 19표로 개의가 채택되어 1년간 다시 연구를 결정하게 되었다.

제16회 교단총회에서 N.C.C 대표로 김창근, 안창기, 박명원, 한명우, 김중환, 전기주, 조명석, 김선제, 김동완, 이종규, 강계연, 조병철, 박롱현, 김홍순, 김말준을 파송하였고, N.A.E 대표로 황성주, 황성택, 이우호, 황대식, 고내열, 안창기, 차보근, 이헌영, 김신근, 홍순권, 신대균, 조명석, 박승은, 남영호, 이복상, 김인기, 조병두, 윤판석이 파송되었다. 이러한 총회결의에 대해 불만을 품고 교단 탈퇴를 주장하는 자들은 격분하여 폐회에 앞서 본 회의장을 퇴장하고, N.C.C와 N.A.E를 동시에 탈퇴할 것과 교단이 단결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게 되어 제16회 교단총회는 교단 분열의 불씨를 일으킨 총회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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