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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 한교연 · 한기총 통추위 합의문 채택통합논의, 11월 22일 추가사항 합의 모색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1.10.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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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공동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이하 한교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이 지난 10월 22일 서울 종로 5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홀에서 한국기독교 연합기관 통합논의를 위한 통합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합의문을 체택했다.

이날 모임에는 소강석 목사(한교총), 송태섭 목사(한교연), 김현성 변호사(한기총) 등 한국교회 연합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위원장인 김태영 목사(한교총), 권태진 목사(한교연)를 포함하여 다수의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들이 배석했다.

이날 한국교회 단체 3개 기관장들이 만남은 연합기관분열 이후 한 자리에 공개 석상에서 모인 것이 처음이라는 것과 또한 각 기관이 내부 통합논의를 거쳤으나, 한교총, 한교연, 한기총을 통합키로 하고, 오는 11월 22일까지 협상토록 했다. 그동안 3개 기관은 각각 통합논의를 진행해 오다 이날 처음으로 통합추진위원회 조직을 하고 구체적인 합의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한교총은 지난 9월 6일 서울 종로 5가 한교총 회의실에서 전체회의를 갖고 기관통합추진과 관련된 사항을 협의한 후 통합의 세 가지 원칙을 들고 나왔다. 이 때 한교총 통추위는 연합기관 통합을 위해 한기총·한교연 통추위와 실무협의를 거처 회원교단에 보낼 공문을 심의하고 자구 수정하여 대표회장에게 보고한다는 세 가지 원칙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10월 22일 모임에서는 한기총 대표가 “법률가로서 이번 통합에 임하며 상당부분 진척이 있었다”면서 “M&A도 시기를 놓치면 끝이다 는 생각으로 지금 우리에게 시간이 많지 않다. 이제 마무리에 대한 접근이 필요한 때다”고 말했다. 한교총 김태영 목사도 “지금 이 시기가 바로 하나님이 주신 통합의 골든타임”이라며 “오늘 진전된 대화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한 한교연은 한교총을 향해 일부 교단들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를 지적했고, 한기총에는 ‘정상화’를 우선적으로 요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통합에 적극나선 한교총 소강석 목사는 적극적인 양보와 이해만이 한국교회가 원하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며, 각 단체 대표들을 설득했다.

한국교회 3개 연합단체 대표와 통추위 위원들은 10월 22일 모임에서 합의문을 작성했다. 한국교회 기관 통합을 위한 연석회의 합의문’에는 “한국교회와 민족 앞에 한국교회를 바르게 섬기지 못한 일을 통회하는 심정으로 회개한다”와 “한국교회는 철저한 방역에 힘쓰며 자율적인 예배 회복에 최선을 다한다”라고 작성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합의문이 비록 통합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지만, 한국교회의 현 상황을 직시하고, 앞으로 이를 함께 극복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한교총 사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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