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회, 선정 제품 적극적인 판매 절실

총회장, 도·농 활성화 위한 협조 당부

총회는 지난 14일, 전국 성결교회 담임교역자들에게 공문을 보내 ‘농어촌부 도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조’를 구하는 총회장 명의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 발송의 이유는 자녀를 고등학교 진학도 시키기 어려운 농어촌 목회자들을 돕기 위한 직거래 사업 진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이다. 이 사업은 개 교회에서 선정 제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해 줘야 성공할 수 있기에 전국 교회가 동시에 판매 운동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 공문에서 “새로운 선교 세기를 맞아 특별하게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농어촌교회에 대한 관심”이라면서 “현재 농어촌 교회는 상당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농어촌부(부장 기정도 목사)에서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어촌 교회를 살리고, 본 교단의 부흥 성장을 위한 모판 역할을 훌륭하게 감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천일염과 과일류, 그리고 곡물류와 채소 등의 품목으로 도․농 직거래를 적극적으로 활성화하기로 결의했다”며 “앞으로 활성화를 통해 위기에 처한 농어촌 교회와 주변지역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농어촌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본 사업에 전국 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