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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국내 54개 지방회 정기지방회 시작화상회의 통한 분산 개최, 오후 시간 개최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1.02.04 14:36
  • 호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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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방회 신임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각지방회의 정기지방회가 2월 2일부터 전국적으로 개최됐다. 기성교단은 매년 2월에서 3월 사이에 지방회를 개최한다. 올해도 이 기간에 지방회를 개최하지만 예년과 같은 상황은 아니다. 작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역확산사태로 인해 정상적인 지방회 개최가 어렵게 된 것.

정기지방회는 지방회 소속된 대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보고를 받고 임원을 선출하며, 각부서와 위원회를 조직하며, 안건을 처리하는 기본적인 내용을 진행해야 하는데 현재 정부가 정한 거리두기 관계로 수도권지역은 예배당 좌석의 20%, 그 외 지역은 99명 이하만 모일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각지방회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며 고민하고 있다. 정기지방회를 연기하는 지방회도 있고 정기지방회 개최 장소를 2곳 이상으로 나눠 진행하는 지방회도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방회(회장 한성호 목사)는 당초 2월 2일 중앙교회(한기채 목사)에서 개최하려했던 정기지방회를 2월 23일로 연기했고 3개 지방회가 계획대로 지방회를 진행했다.

청주지방회(회장 정정회 목사)는 2월 2일 정기지방회를 개최하면서 장소를 청주신흥교회(김학섭 목사)와 효촌교회(김연홍 목사) 두 곳으로 나눠 개최했다. 또한 각 장소당 3개 감찰회씩 나누어 참석한 112명의 대의원이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 두 장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서무부(부장 대리 최국현 목사, 자연교회)는 정기지방회 전 한 달여 걸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필요한 기기를 세팅하고 준비했지만 온라인 회의의 한계로 메인 회의장인 청주신흥교회를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시간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오후 회무에 참석하지 못한 대의원들과 기타 방문자들이 귀가한 관계로 인원이 줄어 청주신흥교회에 다함께 모여 회의를 진행할 수 있었다.

청주지방회는 이날 정기지방회를 통해 청주내덕교회에서 상정한 ‘헌법 서문 문구 개정안’과 ‘총회 대의원 파송시 총회임원, 각지방회장, 장로부회장은 파송대의원 수에 포함하지 않고 당연직 파송’하기로 하는 헌법 수·개정안을 총회에 청원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총회대의원으로 선출된 박명룡 목사(서문교회)와 박성완 목사(큰빛교회)가 총회대의원권을 양보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기지방회를 마치고 지방회장으로 선출된 청주지방회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는 “지금까지 수십번의 정기지방회를 참여하면서 회의 내용이 아닌 진행에 이렇게 어려움을 겪은 경우는 처음”이라며, “회의를 무사히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서무부원들에게 감사하고 빨리 코로나 상황이 끝나 내년에는 모두가 함께 모여 정기지방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동지방회 신임원

같은날 정기지방회를 개최한 전남동지방회(회장 박성신 목사)은 회의 시간을 최소로 줄이기 위해 조금 늦은 시간인 오후 1시 북교동교회(김주헌 목사)에서 제70회 회의를 개최했다.

결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항존위원을 매년 1/3씩 공천하는 개정안(헌법 제75조 2항 타호 3)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는 각 항존위원회에 속한 위원들의 임기를 3년(3명), 2년(2명), 1년(2명)으로 공천하자는 것으로 이를 통해 업무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살리자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를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하는 안을 결의 했다.

전북지방회 신임원

전북지방회는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롬교회(리진상 목사)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전북지방회는 코로나19상황에 긴 회의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보고사항등을 서면으로 처리하고 최대한 순서를 빠르게 진행해 2시간 40여분 만에 회의를 마쳤다. 또한 자체 예배당건물이 없어 월세로 예배당을 사용하고 있는 교회중 13교회에 총 1650만원을 지원한 것이 보고돼 참석한 이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2월 2일 기성교단 정기지방회의 시작을 알린 세 지방회의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청주지방회

△회장 - 정상철 목사(제자들교회), △부회장 - 윤진호 목사(광혜원교회), 김의봉진 장로(신흥교회), △서기 - 김민웅 목사, 부서기 - 이상철 목사, △회계 - 송의천 장로(서원교회), 부회계 - 김재유 장로(서문교회)

전남동지방회

△회장 - 박성균 목사(우전리교회), △부회장 - 나충식 목사(대초리교회), 김재용 장로(지도제일교회), △서기 - 정제욱 목사(백향목교회), 부서기 – 김호영 목사(진도둔전교회), △회계 - 이기태 장로(방축리교회), 부회계 – 서의상 장로(북교동교회)

전북지방회

△회장 - 조기연 목사(삼은교회), △부회장 – 권영운 목사(제성교회), 배일호 장로(시온교회), △서기 – 장상욱 목사(창평교회), 부서기 – 이승용 목사(광천교회), △회계 – 장오준 장로(삼광교회), 부회계 – 김주일 장로(함열교회)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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