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부, 안나회에 장학금 1천만원 전달

사회복지부(부장 최영택 목사)는 지난 14일 총회본부에서 목회자 미망인들의 모임인 안나회를 초청해 자녀장학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전달식 이전에 있은 예배에서 최영택 목사는 ‘역전승’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나 개인적으로도 일찍 아버지를 잃고, 장남으로서 홀어머니를 모시고 자랐다. 하지만 불안하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다행히 하나님을 만나 주님의 은혜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다”면서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삶가운데 많은 역전의 기쁨을 주신 것을 볼 수 있다. 아브라함, 모세, 요셉, 룻의 삶이 그렇다. 삶의 고통이 있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께서는 역전의 기회를 얼마든지 만들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부 최영택 목사는 안나회 회장 여정숙 사모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장학금 전달 후 여정숙 사모는 “사회복지부와 총회관계자에게 너무나 감사 드린다. 안나회에 어려운 사모들이 너무나도 많다. 앞으로도 안나회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부는 작년부터 홀 사모 모임 안나선교회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남편 목회자를 먼저 보낸 홀 사모들을 위로하고 있다. 작년에는 장학금으로 5백만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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