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교회성장전략위 설립, 교회 부흥에 대한 연구

교단 국내선교위원회와 OMSI ECC 선교협정식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박대훈 목사)는 오는 28일 OMSI ECC와 선교협정식을 맺기로 했다. 이날 통역은 전철한 선교사가 맡게 되고, 송윤기 목사(교단 총무)와 박대훈 목사가 한국 대표로 나선다. OMSI ECC 총재인 딘 데이비스(Dean P. Davis)와 밥 워렌(Bob Warren)이 대표로 나서 선교 협정을 맺게 된다.

이번 협정은 성결교단과 100년의 관계를 맺어온 OMSI의 십자군 전도 사역을 마무리 짓고, 시대의 흐름과 교단의 요청에 맞는 새로운 사역에 집중하기 위해 선교 협정을 맺는 것이다.

또한 이번 선교 협정으로 설립되는 교회성장전략위원회는 유능한 전도자를 모집하여 성공적인 전도사역과 교회개척 사역, 교회성장 사역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교회 부흥과 성장에 필요한 연구 및 지원에 힘쓰게 된다.

향후 교회성장전략위원회 설립을 하고 나면 대원을 선발하고 훈련한 후 파송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OMSI ECC 대표단은 오는 24일에 입국하여 신정동 OMSI 주한본부에 머물 예정이고, 25일에는 OMSI와 국내선교위원회(DMC)가 연석회의를 갖게 된다.

한편, 오는 28일 오전 8시 20분에 총회본부에서 설교를 하게 된다.

OMSI ECC 용어 해설

동양선교회는 본래 동양에 대한 복음 전파에 관심을 갖고 일본에서 시작됐다. 그래서 영어 표기도 오엠에스(The Oriental Missionary Society: OMS)로 사용했다. 그러나 오엠에스(O.M.S)의 활동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과 남미 같은 다른 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1995년 6월 4일부터 영어 표기도 오엠에스 인터내셔널(OMS International)로 사용하면서 오엠에스(OMSI) 자체를 고유명사로 구분하여 사용하게 되었다.

한편, ECC라는 용어는 1936년 웨일즈에서 ‘The Every Creature Crusade’의 준말로 사용됐다. 한국에서는 1953년 4월말 제8차 총회에서 ‘십자군전도대’라는 말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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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국내선교위원회와 OMSI의 ECC 협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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