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코너학습으로 체험 교육

■ BCM움틀꿈틀 어린이캠프

총회 교육부(부장 조원근 목사)와 교회학교 연합회(회장 하영봉 장로)가 첫 연합 여름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1차로 지난 7월 27일부터 29일까지, 2차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보람원에서 ‘살아 움직이는 성결교회’라는 주제로 어린이 1000여명과 서울신대 학부생 및 신대원생 등 70여명의 도우미를 포함하여 교사진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BCM움틀꿈틀 어린이캠프를 열고, 어린이들에게 성결교회의 신앙 정신을 심어줬다.

이 행사의 특징은 코너학습 진행이라고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대교회 박물관’, 성경인물을 배우는 ‘명예의 전당’, 찬양?말씀?기도?예배?전도 클리닉이 있는 ‘영성센터’, 활동놀이를 하는 ‘세움 섬 탐험’, 신나는 물놀이, 참가교회별 성경공부와 나눔 등으로 이어졌다.

한편, 이번 여름 캠프는 BCM교육목회의 내용이 충실하게 적용되었다.

첫째 날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둘째 날은 세우심에 순종하며, 마지막 날 보내심에 응답하도록 교육했다. BCM교육목회는 지난 2005년 교단 백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에 의뢰하여 시작했고, 전국을 순회하며 교육국에서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이번 캠프에서 꽃을 피운 것으로 평가됐다.

유윤종 목사(교육국장)는 “BCM교육목회는 성결교단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면서 “타 교단에서도 인정하는 BCM이 꽃을 피워가고 있는 것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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