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교육원, 작은 교회 목회자자녀 참가비 지원

■ 크리스챤 영어 훈련 캠프

OMS 국제선교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신대에서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함있는 믿음(Faith in Action)’(야고보서 2:26)이라는 주제로 크리스챤 영어 훈련 캠프(Adventures in English 2009, 이하 AIE)를 열고 복음적인 영어 훈련을 통해 국제적인 일꾼들을 길러냈다. 이번 행사는 교단 해외선교위원회(위원장 이신복 목사)와 서울신대 선교영어학과(태수진 교수)가 후원했다.

강의는 12명의 기독교인 원어민 강사들이 포진하여 짜임새 있고 흥미진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강사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미국, 아일랜드, 캐나다 출신들이다.

이들을 통해 현지 문화를 접할 수 있었고,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파하고자 하는 젊은 기독교인들의 만남의 장이 됐다. 또한 신학교에서 생활을 하며, 채플, 아웃리치, 성경공부 등을 하여 신앙에 도움이 됐고, 게임, 드라마, 요리 등 문화적 접근을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외국인과의 대화를 통해 회화 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캠프는 2주 동안 영어만 사용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했다.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틴 AIE’를 1주일동안 실시했고, 대학생, 대학원생,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어덜트 AIE’는 2주간 실시했다. 한편, 총회 교육원(원장 이병을 목사)은 작은 교회 목회자 자녀 13명에게 참가비를 부분 지원했다.이번 영어 훈련 프로그램은 기독교인을 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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