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목포시 작은 교회 어린이 초청행사

서광교회(이상대 목사)가 여름 수련회기간을 미자립교회와 함께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해 주위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전남 서지방회(회장 김영선 목사)에 속해있는 로뎀, 방주, 예향, 좋은만남교회는 스스로 성경학교를 할 수 없는 미자립 교회들로 성경학교 지원을 서광교회에 요청하였고, 이를 서광교회는 기쁨으로 받아들여, 어린이 40명을 초청하여 서광교회 유년부, 초등부 여름성경학교에 함께 참여 하도록 하였다.

여름성경학교의 주제는 유년부가‘하나님을 바르게 섬기는 어린이’, 초등부는‘특종이다~! 예수님의 놀라운 이야기’를 가지고 목포 지역 아이들을 포함해 지난달 22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서광교회에서 모든 비용을 지불하여 롯데월드에서 신나는 놀이 기구를 타며 재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와대와 경복궁, 어린이 민속 박물관을 방문하여 기념사진 촬영 및 관람을 하였다.다음날은 코너학습, 활동센터, 천로역정, 인형극, 물놀이, 세족식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되었으며, 특별히 저녁에는 어린이 부흥회를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소리 높여 찬양하고 뜨겁게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것은 교회 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 목포에서 올라온 아이들을 홈스테이 하게 함으로써 서광교회 전체가 하나 되어 이번 초청 행사를 섬기었다는 것에 있다.

이번 초청에 참가하게 된 박은호 목사는“롯데월드, 청와대 방문, 경복궁, 어린이 민속박물관, 홈스테이 그리고 서광교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름성경학교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라면서, “기쁨으로 초청해 준 서광교회 이상대 목사님과 선생님들, 홈스테이로 섬겨주신 성도님들, 기도로 이번 행사를 위해 섬겨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가영 어린이는“새로 지은 서광교회가 너무 크고 좋았으며 서울 구경과 여름성경학교를 해준 교회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 평생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면서,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 훌륭하게 잘 자라겠다”고 말했다.

서광교회는 평소‘교회는 선교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이상대 목사의 목회철학에 맞추어 작은 교회를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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