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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감소 해결, 주일학교 부흥 직결”추수감사절 맞아 다음세대 새생명 결실 박차 가해
  • 양진우·서광호 기자
  • 승인 2018.11.17 12:23
  • 호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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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들, 보건복지부 후원 받아 신앙의 자녀대잇기운동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11월 18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경제 사정이 녹록치 않은 시대에 물질적 결실 감사 보다는 미래세대 영적 열매를 맺혀 드리자는 다짐을 하는 절기가 돼 가고 있다.
교회력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으로 시작해 주님이 재림하실 때까지의 구원의 역사과정에 대한 중요한 사건들을 해마다 기념하는 것이다.
이 중 추수감사에 대해 구약성경은 물질 추수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역사적 상황에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는 절기로 지켜졌고,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에 대한 감사와 영적 추수를 감사하는 정신이 깃들어 있다.

이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역사에서 나왔다. 1620년 4월 5일에 16세기 영국의 종교개혁자인 위클리프(Wycliffe)의 영향을 받은 남자 78명, 여자 24명, 도합 102명의 청교도들(Puritans)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유럽을 떠나 메이플라워 호를 타고 항해하다가 도중에 51명이 죽었고, 그들이 보기에 신대륙인 뉴잉글랜드 프리마우스에 정박하게 됐다. 이 당시 원주민 인디언들과 사이좋게 지냈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 원망 없이 청렴하게 하나님을 믿는 생활을 했다고 하여 청교도라는 별칭을 얻었다.
정착한 다음 해에 토지를 개간하여 옥수수, 원두, 밀, 보리 등을 파종했고, 많은 수확을 거두어 11월에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 기원이 됐다. 그 후 해마다 추수한 후 추수감사예배를 드리곤 했다. 이후 추수감사절 예배가 법제화돼 워싱턴 대통령은 1789년 11월 26일을 미국 국경일로 채택했다. 이어 링컨 대통령이 이 역사적 사실을 기념해 1864년 11월 넷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정하여 지키게 하여 오늘에 이른 것이다. 추수감사절은 각 나라의 형편에 따라 일정하지 않으나 대개 11월 중에 지키고 있다.
교회는 영적 추수의 처음 열매로 하나님께 드려야 하기에 하나의 공동체로 뭉쳐 영적 추수물을 하나님께 드려 감사해야 한다.
따라서 신약적 개념에서의 진정한 추수감사는 영혼 구원이어야 한다.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13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신앙의자녀대잇기운동’을 했다.

하지만 최근 미래세대 주일학교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2015년 인구센서스에 따르면 40~49세가 848만명 가량인데 비해 0~9세의 인구는 449만명으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그러다보니 주일학교가 줄어들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는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지난 11월 13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신앙의자녀대잇기운동’을 했다.
이날 류정호 목사(부총회장)가 사회, 신길교회 찬양단이 경배와 찬양, 조영래 목사(서기)가 기도, 이봉조 목사(부서기)가 성경봉독, 윤성원 목사(총회장)가 신명기 6장 4~9절을 본문으로‘대를 잇는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설교, 다자녀 가정 목회자 대표로 박 훈 목사(예천백합교회)와 다
자녀 가정 교회 대표로 광명중앙교회가 격려사, 박현모 목사(전 총회장)가 축사,  김진호 목사(총무)가 광고, 총회장이 축도함으로 마쳤다.
이어 박상진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가‘저출산 시대의 신앙 교육’, 송규운 교수(서울신학대학교)가‘저출산 극복을 위한 교회의 역할’을 주제로 세미나를 인도 했다.

이처럼 전국 교단과 교회가 추수감사절을 맞아 다음세대 새생명 결실을 맺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진우·서광호 기자  jwy@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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