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방회(회장 정영진 목사)는 지난6월 29일부터 2일까지 홍도, 흑산도, 통영 코스로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부부수련회를 다녀왔다. 특히 이번 수련회는 교역자와 사모들이 하나가 되는 수련회였다는 평가가 있었다. 십 여 교회가 특별 찬조를 하여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첫째 날에는 개회예배를 드리고 교육원(원장 육준수 목사)이 주관하는 교역자 세미나를 했다. 제1강의 강사로 나선 나석주 박사는“일제말기 이성봉 목사의 전국부흥목사 사역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강의했고, 제2강의는 이흥식 박사가“히브리서에 나타난 완전”이라는 강의를 했다.

정영진 목사는“장마철인데다가 남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예고되어 많은 목사님들과 사모들이 특별 기도를 했다”면서“출발하는 시간에 비가 멈춰 관광버스 두 대로 출발을 했고, 목포항에 도착하자 날씨가 아주 좋아져 무사히 배를 타고 홍도로 갔다”고 말했다.

또한“홍도해상관광을 통하여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의 모습, 괴암절벽, 신비한 산과 바다 자연 분재형 나무를 감상하면서 감탄했다”면서“흑산도 관광 후 목포로 이동하여 하루를 쉬고 다시통영으로 옮겨 보성 녹차밭과 순천만 관광을 하며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통하여 하나님의 창조의 세밀함을 느꼈고, 다음날은 통영 케일블 카를 타고 세계 최초의 해저터널이라는 통영해저터널과 통영향토역사관을 돌아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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