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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일 목사 ‘남포할머니장터쇼핑몰’로 선교 앞장서“농수산물 구매 농촌지역 교회 돕는 선한 일에 동참”
  • 임은주 기자
  • 승인 2018.09.13 00:52
  • 호수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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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선교회(대표 손승일 목사)는 천국복음을 국내와 세계에 전파하고 이에 따르는 선교사역과 장학사업과 농촌사업 등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대표 손승일 목사는 현재 남포교회 담임으로 이 일을 위해 힘쓰는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농어촌부 소위원회, 농어촌복지선교회 문화봉사국장, 농어촌마을목회연구소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정이사는 김재홍 장로(바울교회 시무장로)가 맡고 있다. 현재 농어촌교회 목회자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선교회 대표 손승일 목사는 전형적인 농촌지역 전북 부안에서 8년째 목회하고 있다. 현 남포교회 부임 당시 교회는 60여명의 출석과 년 예산은 대략 5천만원정도로 미자립교회를 좀 벗어난 농촌교회였다. 그러나 현재는 출석교인 30여명에 연간재정 3천만원정도의 교회로써 목회자 생활비정도만을 감당하는 교회로 현상을 유지하고 있다. 물론 담당 목회자의 역량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디 이런 현상이 비단 남포 한 교회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우리나라 농어촌교회의 실정으로 보인다.

손 목사는 몇 해 막연하게 목회하던 중 지인의 추천으로 기성 농어촌복지선교회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단에서 실시하는 농어촌교회 지도자 포럼에 참석하여 비록 열악한 농촌교회이지만 농촌교회에 대한 비전을 갖게 되었고, 본인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갖고 농촌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동역자들을 섬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던 중 이 지역에서 출하되는 농수산물들을 도시 대형교회와 교우들에게 연결시키는 유통(남포할머니장터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다.

특히 부안지역은 산과 들과 바다로 어우러진 청정지역으로 다양한 우수 농수산특산물(부안귀리, 부안함초, 곰보배추환, 복분자즙, 오디즙)들이 출하되고 있다. 이미 매스컴을 통해 곡물의 왕으로 알려진 부안귀리는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손 목사가 향후 직접 재배할 계획을 갖고 있다.

올 초 교회에 50대 중반의 한 여자 성도가 교회에 등록하고 지금까지 내외가 신앙생활하고 있는데, 이 성도는 가까운 면소재지 찐빵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그 가게를 인수하게 되었다. 인수 당시 이 성도는 찐빵과 만두를 만드는 기술이 없어서, 당분간 읍내에서 찐빵과 만두를 납품 받고, 차차 시간을 두고 찐빵 만드는 기술을 배울 생각이었다.

그러던 중 손 목사는 이 성도를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사모와 함께 찐빵과 만두를 만드는 기술을 읍내에 가서 직접 배웠고, 이제는 제법 찐빵 만드는 실력이 달인(?)의 수준이 되었다. 하루 일과 중 이른 시간에 찐빵을 만드는데, 이 과정에서 앞으로 찐빵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전도할 계획으로 전도지를 제작하게 되었고, 전도를 위해 찐빵이 필요한 작은교회가 있다면 몇 개 교회를 선정하여 찐빵을 제공해 줄 계획도 세우고, 찐빵을 찌는 찜기 구입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이에 필요한 비용(농촌 작은교회에 제공할 찐빵)은 아직은 미약하지만 남포할머니장터 쇼핑몰의 수익금으로 충당하려고 한다.

남포할머니장터는 남포선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시골 장날 함께 나누었던 정과 만남의 기쁨을 드리는 장터로 여기에 소개되는 농수산물들은 부안군 남포와 인근에서 생산한 순 우리 것으로 완전 믿을 수 있는 먹거리 식품들이다.

또한 대표 손 목사 본인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행복학습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이 2017년도에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2017년 행복학습매니저 양성교육을 마치고 “배워서 모두가 행복하게! 나누워 모두를 행복으로!”라는 주제로 2018년 3월부터 부안마실청춘학교와 보안면행복학습센터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지역 주민들의 학습을 돕고, 지역주민들 가운데 예비된 영혼들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이에 대해 손승일 목사는 “남포선교회, 이제 막 걸음마를 내딛었다. 참으로 미약하게 시작되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벌써 선교회통장에는 아주 적지만 수익금이 쌓이기 시작했고, 모든 수익금은 선교회 정관에 맞게 쓰여 질 것이다. 쇼핑물 남포할머니장터에는 아직 많은 상품들이 진열되어 있지 않지만 향후 발전해 나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또한 손 목사는 “이곳 남포할머니장터(https://smartstore.naver.com/nampoch)에서 농수산물들을 구매할시 농촌지역과 농어촌교회를 돕는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은주 기자  im@c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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