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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편집국장, 살해 협박 받아변호인 자문 중·검경에 수사 의뢰 준비
  • 박노성 기자
  • 승인 2018.08.25 12:29
  • 호수 418
  • 댓글 1

본지 편집국장 양진우 목사가 살해 위협 협박을 받아 변호인 및 수사관들의 조력을 받고 있는 중이며, 다음주 중에 검찰·경찰에 수사의뢰 및 신변보호를 요청할 예정이다.

‘진○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 8월 초, 양진우 국장의 공개 페이스북 댓글에 “백성들 앞에서 칼로 찔러서 죽여주마”라며 “그동안(의 일들에 대해) 복수 좀 해 줘야겠다”라고 협박했다.

이 댓글이 달린 페이스북 게시글은 양 국장이 지난 8월 8일 오후 8시 49분에 ‘기독교헤럴드 신문구독료(후원) CMS이체 신청서’를 그림 파일, 즉 jpg 파일로 올린 글이었다. 따라서 살해 협박 받을만한 아무런 이유가 없던 게시글이었다.

이러한 협박은 최근 본지 기자들도 받았던 협박이라서 정론직필해 온 본지 기사에 대한 앙심을 품고 조직적으로 접근해 오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혹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재○관’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네티즌은 지난 7월 24일 본지 인터넷신문판에 ‘백영모 선교사 구속 사건 진상, 갑론을박’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기사 밑에 지난 7월 26일 오전 9시 5분, “기독교헤럴드는(중략)어찌 거짓을 퍼뜨리나?”라며 “기다려라 심판을”이라고 겁박하는 댓글을 달았다. 결국 이 기사는 지난 7월 28일자, 본지 지면 주간신문 제414호 1면 헤드라인에 게재됐고, 이 기사를 작성한 신응일 기자에게 "신상을 털었다"며 온갖 협박 전화를 잇달아 걸어왔다.

본지 편집국장과 기자들에 대한 협박과 겁박이 잇달아 정상적인 언론선교활동이 불가능해 변호인 조력을 받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및 기사에 대한 보복성 협박 적용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기관에 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모 신문사 편집국장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땅에서 기자에 대한 살해 협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기독교에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진다면, 이미 그 단체는 기독교로서의 위상을 잃어 버린 것”이라고 단언했다.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본지 편집국장 및 취재기자들에게 대한 겁박이 잇따르고 있어서 본지와 변호인, 그리고 조사 의뢰할 수사기관 등에서 교계 및 교단 재정 비리 고발 기사 대상자, 윤리 도덕적 범죄 고발 기사 대상자, 본지를 대상으로 고소·고발했던 원한 관계자들, 본지가 보도했던 이단·사이비 집단들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추적을 해 나갈 계획이다.

어느 집단이 조직적으로 본지 기자들을 협박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수사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노성 기자  choish0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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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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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성기도 2018-08-25 19:48:04

    이나라 민주국가 맞아요. 큰일입니다. 경찰싸이버수사대에 의뢰해서 발본색원하세요.엄벌에처해서다시는 이런협박 근절시켜야합니다.기독교헤럴드 기자들 기죽지말고 주님만믿고힘내세요.화이팅!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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