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광교회, 제4회‘서광교회 경사났네’열어

서울 서지방 서광교회(이상대 목사)는 지난달 28일‘제4회 서광교회 경사났네’를 열고, 오이코스축제, 임직예배, 근속축하를 하며, 성전 건축이후 또 다른 역사의 시작을 선포했다.

이날 예배와 축사, 권면, 격려사를 맡은 성도들은 그동안 서광교회에서 사역하였던 전임사역자들이었기에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상대 목사의 집례로 이정재 목사(원당서광교회)가 기도하고, 조범식 목사(화곡교회)가 설교하였다. ‘칭찬받는 성도, 칭송받는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한 조 목사는“초대교회의 성도들이 모든 이들에게 칭찬받았고, 교회가 온 나라에 칭송받았던 것처럼 임직하는 분들이 담임목사님을 잘 도와 지역사회에서 칭찬받는 성도, 칭송받는 서광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계희숙, 고은경, 김애순 씨 등 9명이 권사로 취임하고 고영남,이강훈 씨가 안수집사로 안수 받았다. 이어진 20년․10년 근속자 축하에서는 아픈 몸을 이끌고 20년 근속 시상을 위해 나온 강대옥 권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강대옥 권사 외에도 12명이 20년 근속자로 축하받았고, 10년 근속은 강현묵, 김연자, 지성호 씨 등 43명이 축하받았다.

축사와 권면 시간에는 김영식 목사(대전성락원), 최동부 목사(포항 갈릴리교회), 신동운 목사(천안 수신교회), 박성일 목사(마산 내서제일교회), 김 혁 목사(인천 비전교회)의 축사가 있었고, 오승택 목사(남양주새사람교회)의 격려사와 마형갑 목사(김해장유교회)의 권면이 이어졌다.

축하공연 시간에는 사물놀이 패와 축무팀의 신나는 무대로 시작하여 미래가 보이는 하늘(유치부)의 합창, 중, 고등부 워쉽,청년회의 무언극과 특히 5학년인 박 기 학생의 가야금 명창 등은 환상적인 무대였다. 새몽금포타령, 그리운 금강산 등 새로운 곡을 시도한 서광교회의 할렐루야 성가대의공연과 미래가 보이는 서광교회 홍보영상에 이어 전임사역자, 현재 사역자, 권사 취임, 안수집사 임직자, 10년 20년 근속자들이 모두 무대로 올라와 서로를 축복하고‘서광교회가’를 모두 제창하며 새 비전을 공유했다.

기독교헤럴드  admin@evanholy.co.kr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