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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추적 /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구금사건(1)“기성 해선위를 해체하라!” 봇물 터져
  • 신응일·박노성 기자
  • 승인 2018.08.24 10:58
  • 호수 417
  • 댓글 6

청와대·본지 음해 가짜뉴스 유포… 기자회견은 위선

교단·신문사, 정부 공식 발표 부인 ‘위상추락’

해선위 셋업 주장, 필리핀 두테르테 정부 명예훼손

 

 

본지가 필리핀 백영모 선교사 구속 사건에 대해 수개월 동안 정밀 탐사 취재한 후 사실 확인 절차를 거쳐 정론직필했고, 청와대가 국민청원을 받아 들여 현지 조사 후 공식 브리핑했다. 하지만 본지와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반박하는 교계 가짜 뉴스가 넘쳐나 기독교의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다.

본지는 지난 7월 24일 인터넷신문 판과 지난 7월 28일자 지면신문 제414호 1면 헤드라인에 ‘백영모 선교사 구속 사건, 갑론을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에 대해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윤성원 목사) 백영모선교사석방대책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지난 7월 27일, 서울 대치동 소재 총회본부에서 이형로 해선위원장, 김진호 교단 총무, 조현묵 목사(필리핀임마누엘교회·장로교) 등이 배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 선교사 관련 기독교헤럴드 보도가 사실과 완전히다르다”고주장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지난 8월 3일, “필리핀 감옥에 구금된 백영모 선교사를 도와 달라”는 20만7275명 이상의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이 사건은 백 선교사가 소속된 교회의 학교 소유권 분쟁에서 비롯됐다”며“백 선교사는 지난해 12월, 해선위 소속 모 교회를 대리해 해당학교를 비워달라고 요청하기 위해 사설 보안요원들과 학교를 찾아갔다”고 발표했다.

또한 청와대는“학교로 출동한 필리핀 경찰은 이들 보안요원들이 허가기간이 만료된 (불법)보안업체 소속으로 불법무기를 소지하고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는 이유로 체포했다”며“필리핀 경찰은 보안요원들의 불법무기 소지 사건을 백 선교사에게도 적용하면서 6개월이 지난 5월 30일, 체포·구금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기성 해선위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청와대와 기독교헤럴드 보도는 ‘가짜’”라며 “청와대가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로 답변을 했다”고 반발했다.

그러면서 셋업 범죄 의혹을 제기했다. 즉 필리핀 경찰이 금품을 요구할 목적으로 인질을 붙잡았다는 식의 주장이다. 하지만 필리핀 현지 분위기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취재 결과다.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은 지난 2016년 취임 직후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고, 무자비하게 마약범 단속을 벌이면서 4500명 이상을 재판 절차 없이 즉결 사살했다.

또한 두테르테 대통령은‘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한 후 비리 혐의가 있는 경찰관들도 즉결 사살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그는 범죄에 연루된 경찰관들을 불러 모은 뒤 욕설을 퍼부으며 즉결 처형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또한 두테르테 대통령은 부패 경찰관의 가족을 향해서 “이 놈들이 죽더라도 나를 찾아와 인권이나 절차를 논하지 말라”며 “이미 나는 가족 여러분에게 사전 경고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셋업 범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여론의 향배다.

따라서 재산권 분쟁에 휩쓸려 이권 쟁탈을 벌이는 기성 해선위에 대한 성토가 높아져 가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기성 전남지역 총회 대의원은 “이 정도면 해선위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응일·박노성 기자  chd6235@naver.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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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사 2018-08-25 20:00:54

    필리핀 현지사점은 어제 백영모선겨사 제3차구속적부심이 무산되엇는데 총회해선위는 언론3사 기자들을 빌리핀에 파송해서 진위파악한다네요. 주한필리핀대사관에의뢰 해서공식적인 피악하지않고 왜 사적으로비용써가며 비공식루트로 일하는지몰라요.한심하기는.석바믄어렵겠어요.해선위믿다가허당이겠네.시간은자꾸만 흘러가는데ㆍ   삭제

    • 오상진 2018-08-25 12:27:01

      소유권분쟁이 맞죠?
      이게 말이 됩니까?
      선교지라는 곳이 현지사정이 있겠지만
      총들고 무력행사에 기간만료의 보안업체
      이에 백선교사가 알고 있는 상황이었던거
      맞는지 모르겠네요. 돈에 얽힌 이 사연의민낮이 들어나고, 책임은 필리핀에 두고
      부패와의 전쟁중인 필리핀을 모욕해도
      이런 억측이 어디있나요. 셋업이니까 헌금모아서 해결했다? 하려고 했나보네, 돈 남으면 골프도 치고? 백선교사가 나와야 할텐데. 결국 옥고를 치르고 나와할판이고,
      해선위의 무능력을 보여주려나요? 선교사가 많이 아프답니다~ 쫌 잘좀 부탁합니다   삭제

      • 응칠이 2018-08-24 18:50:49

        이런 객원기자의 수준이 기독교헤럴드의 '정론직필'을 훼손하는구나.신응일객원기자가 선교사파직 목사면직 당한 권영한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 적은 이런 류의 기사 말고 제대로 '정밀 탐사 취재'한 기사를 보고싶다.   삭제

        • 정론직필 2018-08-24 18:45:37

          객원기자 신응일은 '정론직필'을 언급하고 있지만 기사 작성의 기본 중의 기본인 사실관계의 시점, 즉 전후를 교묘히 바꿔서 궤변을 늘어 놓고 있다. 객원기자가 인용한 필리핀 대통령의 부패경찰에 대해 전국에 생중계까지 하며 공개 경고한 시점은 지난 8월7일(2018)이었고 백영모선교사 관련 사건은 지난해 12월이었으며 그가 구금된 것도 5월30일이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이러한 분위기에서 셋업 범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더불어 '수개월 동안 정밀 탐사 취재'라니 참 웃긴다. '받아쓰기' 기사던데..   삭제

          • 주사파 2018-08-24 16:58:49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지 부정부폐 사리사욕을위하며 말씀을 전하라 하지않으셨다 교단은 뭐가 두려운가 밝혀라 선교사의 재산권 분쟁 이권 쟁탈에 대해서 당연히 죄가있다면 벌을 받아야하는게 맞땅하다
            기독교헤럴드 기사를난 실뢰한다 신응일 기자님을 응원한다   삭제

            • 독자 2018-08-24 16:52:06

              진실을 위한 언론인의 역활
              팩트는 학교가 재산권 분쟁에 휩쓸려 이권 쟁탈 시발점 불법무기 소지
              한국교회에 먹칠하는건 돈과 권력이익 하나님앞에 부끄럽지않는가 성결교단 관계자들이여 예수그리스도는 돈과권력이 아닌 가난하고 배고픈자 병든자등과함께하셨음을 알아야할것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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